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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마케팅이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지는 않은지...

2013.08.19 10:23

신용성

조회수 5,532

댓글 10

얼마 전 MBC의 PD수첩에서 '과잉진료'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습니다.

네트워크 병원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과정에서 나온 이야기인데요. 

 


한 척추수술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네트워크 병원은
10여개의 지점이 실제로는 원장 2명이 소유하고 있고
지점 원장은 바지 원장에 지나지 않으며 이는 명백히 의료법 위반이라고 합니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병원이 지나치게 상업화되고 있다는 점인데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되는 상태이지만 수술을 권하고
MRI를 찍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지만 실비보험을 활용하면 된다고 하면서
MRI를 찍도록 유도하고... 이때 입원해야 하는 부담을 병원이 알아서 처리해주고
(이는 보험사기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수술할 때 의료보험 처리가 되는 것도 비급여 수술로 진행하여
병원비가 과도하게 지출되도록 만들고....


우리는 인터넷으로 마케팅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 아이보스 회원 중에서 병원 홍보와 직간접적으로 관련이 되어 있는 분들도
매우 많을 것입니다.

우리가 혹시 이러한 일을 돕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 한번쯤은 되돌아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사필귀정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을 새롭게 해석을 하자면 

 

단기적인 관점에서는 '사'가 현실적일 수 있으나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정'이 결국 답이 됩니다.

그러니 단기적으로 '사'를 통해 성공을 거뒀다고 하더라도
만약 장기적으로 성공하고 싶다면 '정'으로 탈바꿈하셔야 할 것입니다.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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