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아시다시피,
네이버 키워드광고에서는 지난 2011년 12월 6일,
휴면 키워드 관리 기능이라는 시스템을 오픈하였습니다.
이 기능을 "네이버 통합검색을 포함한 클릭초이스 노출 영역에서
장기간 사용자의 검색횟수가 매우 낮은 키워드를 따로 분리하여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라고 소개하고 있는데요.
결국 우리 광고주에게 있어서 적용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네이버 통합검색을 포함한 클릭초이스 노출 영역에서
장기간 사용자의 검색횟수가 매우 낮은 키워드는 휴면 키워드로 자동 지정됨.
2. 휴면 키워드로 지정된 키워드는 광고 노출과 광고 관리가 불가함은 물론
"휴면 키워드 관리 메뉴"를 통해서만 확인 및 관리할 수 있음.
3. 휴면 상태가 해제된 키워드는 일반 키워드로의 복원 및 광고 노출이 가능해짐.
네이버에서 이야기하는 휴면키워드 정책 시작의 이유를 요약하자면,
1. 눈덩이처럼 체증되고 있는 시스템 부하를 좀 더 가볍게 하여 검색 사용자를
만족시키고,
2. 그 잉여 자원들을 활용하여 더 의미있는 서비스 개선과 개발에 집중하며,
3. 광고주에게는 검색이 되는 키워드에만 집중하여 광고관리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음, 한편으로 두렵습니다.
아시다시피 이것들은 모두, 매체사가 가진 "생각"과 "아이디어"일 뿐입니다.
이상과 현실은 차이가 있기 마련이죠.
아이보스에서 나누어지는 의견들이나, 외부의 의견들을 들어보면
휴면키워드 정책에 대한 불만도가 현저히 높은 것이 사실입니다.
또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을 합니다.
어쩌면 그 불만은, "정책 자체"에서 오는 거부감과 부정 인식에 대한 예민함 아닐까?
그 모든 비용과 편익을 대조해보면 기존보다 이익일 수도 있는데, 너무 미시적인 관점
에서 보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고요.
그렇다면,
여러분은 네이버의 휴면키워드 정책에 의한 실제 피해가 있으신가요?
혹은 이 정책에 대한 의견은 어떠신가요?
댓글 달아주시는 분께는 모두 500리터를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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