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튜브 마브사끼 채널의 남규입니다.
돈 잘 버는 사람은 왜 어딜가도 돈을 잘 벌까요?
잘 되는 치킨 집을 운영하는 사람이 삼겹살 집을 새로 오픈했을 때,
잘 될 확률이 높을까요, 망할 확률이 높을까요?
잘 될 확률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사업이 커질수록
돈 잘 버는 사장님과
대표님을 만날 일이 더욱 많아집니다.
돈 버는 방법은 다양한데
더 많은 분들과 만나 대화를 하고
컨설팅을 할 수록 공통되는 특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더라구요.
그 중 한 가지가 부탁을 ‘잘’ 한다는 겁니다.
돈을 못 버는 분들을 자세히보면 부탁은 잘 들어는주는데
반대로 부탁을 하는 것은 잘 못 합니다.
부탁하는 게 요즘 사회에서는 엄청난 능력입니다.
제가 뒷고기 상품의 온라인 판매를 처음 시작할 때
주변 사람들에게 제일 많이 했던 말이 “하나만 사주세요”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무례한 부탁 일 것 같지만
대부분이 흔쾌히 구매를 해주셨고,
이는 초반의 인기몰이에 강력하게 작용해서 제 사업의 초석을 다지는 데 매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때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이
저와 제가 하는 일에 관심과 호감을 가지셔서,
이후에도 꾸준히 더 좋은 관계를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저는 인간관계가 좁아서 부탁하는 게 너무 어려워요”
“상대방이 속으로는 저를 염치없는 사람으로 생각할 것 같아요”
라고 두려워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심리학 용어중에 프랭클린 효과라는 게 있습니다.
부탁을 받은 사람이 도움을 준 사람에게 호감을 느끼는 효과를 의미합니다.
누군가 도움을 요청했을 때 기꺼이 도움을 줬던 경험을 떠올려보세요.
존중받는 느낌을 받게 되며 뿌듯해진 적이 있으실 겁니다.
부탁을 어렵게 생각하시는데 별거 아닙니다.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 데 시간 되실 때 짧게 한 번만 알려주실 수 있나요?”
이렇게 얘기하면 많은 경우엔 상대방이 흔쾌히 답을 해줍니다.
이게 왜 이렇게 돈을 잘 버는 사람들에게 중요하냐면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서 훨씬 더 빠르게 지름길로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커머스업계는 요즘처럼 변화가 빠른 세상속에서도 더 변화가 빠른 곳입니다.
정말 하루하루가 다르게 변화합니다.
그런데 이걸 매번 스스로 공부해서 하나하나 찾아보는게 빠를까요,
아니면 주변에 경험있는 사람이 이야기 한번 해주는 게 빠를까요?
당연히 후자가 훨씬 더 빠릅니다.
사업을 할 때 필요한 것들을 모두 0부터 셀프로 할 순 없습니다.
부탁 한 번으로 다른 사람이 열심히 공부해놓은 것을 핵심만 쏙쏙 챙겨 갈 수 있습니다.
도움을 요청하는 걸 두려워하는 마음을 버리시고,
예의를 갖춘 부탁을 여기저기 요청하고 다녀보세요.
실질적인 도움을 받는 것 뿐 아니라,
상호 고마움과 뿌듯함을 주고받으며 더 돈독한 사이가 될 것입니다.^^
관련 링크에 추가적인 영상 남겨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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