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마케팅에서든 중요한 건, 사이트를 운영해 나감에 있어서,
사업주가 가지고 있는 목적에 맞는 방법인지에 대한 고민입니다.

검색 엔진 등록도 마찬가지 이구요.
좋은 효과를 발생시킬 수 있는 등록이 되기 위해 기준을 설정하고,
그에 맞추어 진행해 나가는 것이 현명함은 두 번 말해 입 아픈 사실이겠네요.

그렇다면, 사업주가 고민해야 하는 '목적에 따른 방법의 차이'가 무엇일까요?
두 가지로 설명할 수 있겠는데, 경쟁사 사이의 틈새시장을 노리려는 의도를 가지는 것이 하나요, 장기적 안목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시장을 장악하려는 목적을 가지는 것이 둘입니다.

검색 엔진 등록은 사이트의 특성과 아이템 관련성을 고려하여 키워드를 선정하고,
각각의 키워드로 노출수를 확인한 뒤, 경쟁 사이트의 수를 고려하여 최종 키워드를 정해, 특성화된 문구로 완성시켜 등록하면 됩니다.
포탈사이트별로 약간의 상이점이 있으니, 각각 다르게 수정하면 되구요.


1. 검색어를 선정한다.

사이트가 가지는 특성이나 아이템과의 관련성을 고려하여 검색어를 선정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서적관련 사이트라면, ‘서적, 책, 도서’ 등의 대표적 키워드를 설정하면 되겠죠?


2.각각의 검색어로 노출수를 확인한다.

위에서 선정한 키워드로 각각의 노출수를 확인해 보아야 하는데, 보통 네이버의 키워드 샵에서 검색량을 알아 볼 수 있습니다.
무조건적이라 할 순 없지만, 당연히 검색량이 많은 키워드가 대중에게 노출 될 가능성이 많은 것이므로,
이들을 중심으로 선정해 봅니다.


3.경쟁 사이트의 수 확인
키워드 검색량 수를 확인했으면,
해당 키워드로 등록되어있는 사이트의 수치를 확인해야 합니다.
많을수록 상위 등록이 힘들기 때문에, 경쟁사이트의 수는 당연히 적은것이 좋겠죠.


그런데 여기에서 딜레마가 발생하게 되네요.


검색량의 수가 많은 키워드는
당연히 경쟁 사이트에서도 사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야말로 ‘인기 좋은’ 키워드를 경쟁 없이 사용하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상대적으로 경쟁을 피하려면 '틈새키워드' 를 찾아야 하는데,
이는 '인기키워드'에 비해 검색량이 현저히 떨어집니다.(물론 경우에 따라 다를 수도 있지만)

따라서 적절한 합리점을 찾아야 하는 것이 관건이 되겠죠?

이때 앞에서 언급했던 ‘목적에 따른 방법 분류’를 해야합니다.


A. 틈새시장을 노리는 경우

틈새시장을 노리는 경우에는 키워드 지수가 높은 것을 이용하여 검색엔진에 등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키워드 지수란, 해당 키워드의 노출수를 개설사이트의 수치로 나누어 본 것인데요,
키워드 지수가 높을수록 상위등록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검색량에 비해서 경쟁사이트의 수가 적은것일테니까요.

따라서 위의 목적을 가진 경우에는 키워드 지수가 높은 검색어를 우선 사용하여 문구를 작성하면 되겠습니다.
(그렇다고 '틈새키워드'만을 중요시 하자는 소리는 아닙니다. '우선'적 고려, 아시죠?)


B.장기적 관점에서 시장을 장악하려는 경우

이때는 노출수가 많은 검색어를 위주로 문구를 작성합니다.
물론 경쟁사이트의 수가 많을 수 있으므로,
처음부터 상위 등록을 목표하긴 힘들지만, 말그대로 ‘인기 키워드’로 문구를 작성하고,
후에 '컨텐츠 보강'등의 보완점을 거쳐 서서히 상위로 진급시킬 수 있으니까요.



4.적절한 검색어 선정및 특성화

위의 경우를 잘 고려하여 사이트의 특성을 살리고 아이템의 관련성및 '차별성'을 내세울수 있는 검색어로 최종 설명문구를 완성 지으면 됩니다.

보통 네이버의 경우 50자(띄어쓰기 포함) 이내의 글자 수 기준을 맞추면 되구요,

각각 포탈사이트의 등록기준이 약간씩 다르므로,
이를 고려하여 작성 후 등록 신청하면 되겠습니다.



어떤 일이든, 어떤 상황이든 ‘딜레마’ 가 존재합니다.

절충점을 합리적으로 찾기 위해,
자신의 상황과 목적의식을 분명히 하는게 무슨일에서는 우선되어야 하겠죠?

지금은, 어떤점을 고민하고 계신지요.




<구름따다 가슴에>----------------------------------------- I-BOSS STAFF 강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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