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친절한네코님입니다.

오늘일기 챌린지가 드디어 마지막 날이군요. 한달정도 쓰려고 했던 글이 몇일을 더 채우게됐네요.

매달 1일 1포 하시는 분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마지막 포스팅은 무엇을 쓸까 고민하다가 최근 업데이트되어서 테스트해본 블로그마켓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블챌 #오늘일기 #34일차

인터페이스는 스마트스토어 관리자 페이지와 비슷합니다. 엑셀 수집되는 셀까지도 같은걸보면 기존 스마트스토어가 있어도 같이 병행하는 것도 가능해보입니다. 상품 등록창도 최소한의 필요한 정보만 들어가 있는 형태라 모바일에서도 쉽게 등록이 가능합니다. 약간 당근스러운데 넣어야할 값은 당근보단 많습니다.

아쉬운점은 배송비 설정이 모든 상품에 동일하게 적용된다는 점입니다. 착불 계념도 없고, 제주 추가배송비도 차등설정이 안되서 아쉬움이 큽니다.

현재까지는 네이버페이로 연동되는 결제창이 가장 큰 장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테스트로 상품등록을 해보니 VIEW 영역에 노출은 잘 나오고 있습니다. 블로그지수 영향이 더 크게 반영되겠지만 블로그마켓 글을 의도적으로 비노출하거나 감점하지는 않는 걸로 보입니다. 선노출해주거나 블로그마켓 글만 따로보는게 있으면 더 좋겠지만요.

하지만 마켓 플레이스 영역은 아직 적극적인 노출 구좌는 보이지 않습니다. 결국 블로그 베이스로 이웃기반의 고객타겟으로 전환율을 끌어내야한다는 점은 스마트스토어 쇼핑검색 로직과 비교해볼땐 크게 메리트가 느껴지진 않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마켓 플레이스 노출 순은 최신등록순이라 초기 윈도우 노출 로직과 비슷한 감이 있지만 노출지수나 클릭지수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고 있습니다.

아직 블로그마켓이 초기라 새로운 카테고리가 계속 신설되고 있어서 선점이라는 의미와 네이버의 신규서비스라는 점때문에 어느정도 노출 버프를 기대했지만 생각보다는 실망입니다.

그럼 어떤 식으로 블로그마켓을 활용하면 좋을까? 저는 당근스럽게 기존의 땡처리 제품이나 반품된 리퍼제품들을 당근마켓이 아닌 블로그마켓으로 전환하는 걸 생각해봤습니다. 인플루언서의 중고마켓 계념도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아니면 체험단을 블로그 이웃 대상으로 오픈하는 것도 가능해보입니다. 그 외 원래 네이버 의도대로 다른 SNS 채널에서 모집한 고객의 결제페이 창으로 사용하는 것도 네이버페이 수수료가 아쉽긴하지만 PG서비스나 네이버페이 사용을 보면 나쁘진 않아보입니다.

아직 테스트를 많이해보지 못해서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블로그마켓의 활용방안중에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시면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블로그마켓 #시기상조 #블로그마켓시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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