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본격적으로 한 건 3개월 정도)정도 포털의 블로그 마케팅을 한 결과와 느낌 등에 대해서 말해 보겠습니다. 각각의 특성이 있지만 결국 무엇에 집중해야 하고, 어떻게 운영하는 게 도움이 되는지는 본인이 판단하고 집중하는 게 좋다는 결론입니다.^^ 좀 딱딱한 표현으로 구성해 봤습니다. 1. 네이버 블로그 : http://blog.naver.com/whdkgodp (6개월에서 7개월째 운영) 연예인, 이슈키워드 최대한 배제하면서 패션 키워드만 중점적으로 운영해서 하루 평균 2,000여명의 방문자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음. 이외 4개를 더 개설해서 1개 빼고 거의 하루 평균 1,000명~2,000명대 유지 장점 : 검색 점유율이 상당해서 검색어를 치고 들어온 후 광고의 덫을 넘어 블로그나 이미지 쪽으로 유입되기 때문에 최종 목적지로 온 뒤 평균 PV가 상당하고 양질의 트래픽임 단점 : 조심스럽게 운영하지 않을 경우 블로그지수가 팍 낮아져서 아무리 열심히 해도 윗자리에 오르지 않고 검색결과에도 잘 노출되지 않음(운영하는 블로그나 새로 개설할 블로그가 지식인에서 한번이라도 짤렸거나 하는 청정 ID가 아니면 운영을 하지 않는편이 좋음) *팁 : 네이버 메인에 오르는 블로그들은 오픈캐스트를 통해 메인으로 노출되는 프로세스이기 때문에 아무리 좋은 포스팅을 가진 블로거라고 해도 오픈캐스트를 소홀히 하면 네이버 메인은 어려움. *팁2 : 네이버 윗자리노출의 알고리즘에 대한 얘기가 너무나도 무성하지만 그것보다 훨~씬 중요한 것은 블로그지수....즉 꾸준히 포스팅을 올리고 열심히 하면 그냥 달성되는 것이기 때문에 지름길을 찾지 말고 우둔함을 택하길 권장함. 2. 티스토리 블로그 : http://www.takeiteasy.co.kr (5개월에서 6개월째 운영) 다음의 특성상 메인 노출과 연계된 트래픽이 중심이기 때문에 매우 불규칙한 유입수이지만 다음 메인에 노출될 경우 5만~10만 사이는 보통 유입됨. (실제 2번 메인에 나왔었는데 순식간에 5만, 8만 유입) 티스토리 유입의 대부분은 다음뷰(v.daum.net)에 철저하게 의지하는 기형적 구조로 다음내 검색에서는 윗자리에 노출되긴 하는데 검색 결과 페이지의 변화 속도가 빨라서 집중하는 키워드가 있을 경우 새로운 포스팅을 올려서 늘 refresh 해 줄 필요가 있음. (하지만 다음 검색량 자체가 많지 않기 때문에 input에 비해 output이 적을 수 있음) 장점 : 제재의 스트레스에서는 자유로울 수 있음 ㅋ 단점 : 검색어를 치고 들어오는 유저가 전체 트래픽의 비중에서 크지 않기 때문에 최종 목적지로 유도되는 숫자도 적을뿐만 아니라 온다손 치더라도 PV가 낮음. *팁 : 다음뷰의 손꾸락을 추천 많이 받으면 무조건 윗자리로 올라가는 건 아니니 너무 연연해 하지 않아도 되지만 기본적으로는 좀 추천을 받아야 함. 너무나도 많은 팁이 있지만 저도 잘은 모르겠고 황금펜추천이라는 게 있는데 티스토리 파워블로거들의 추천을 한두번만 받아도 상당한 도움이 됨.(테스트 해 봤음) *팁2 : 다음 검색량이 적다고는 하지만 꾸준히 포스팅을 생성하면 키워드 그물망이 쳐져서 검색 유입의 임계점을 넘는다고 판단됨...하지만 위에서도 말했듯이 input에 비해 output이 적을 수 있으니 인내심이 많고 시간이 많은 분은 해 볼 가치가 있음. 3. 싸이블로그 http://blog.cyworld.com/voovic (3개월 정도 운영) : 결론은 하지 않아도 됨. 네이트의 메인에 노출되는 걸 노리고 시작했는데 한번도 안 걸리고 방문자도 너무 들쑥날쑥... 하지만 연예인 키워드를 이용하면 하루 500명 이상은 어렵지 않음. 장.단점을 논할 데이타도 없고, 논하고 싶지도 않음 ㅋ 4. 파란블로그 http://blog.paran.com/voovic (2개월 정도 운영) : 내일 버릴거임. 절대 비추...파란 메인에 올라도 천단위 방문자 5. 야후블로그 http://kr.blog.yahoo.com/voovicstyle (1개월 반정도 운영) :내일 버릴거임2 시스템도 너무 구시대적이고 복잡하고 디자인도 개구림. 6. 이글루스블로그 http://voovic.egloos.com (한달이 채 안됨) : 깜짝 놀람 => 이번주 방문자만 벌써 8만명에 가까워 지고 있음. 이글루스는 티스토리와 더불어 초기 블로그 시장을 만들어간 주역으로 현재도 초기부터 이글루스를 사용했던 유저들이 떠나지 않고 열혈유저로 남아있어 사용자 수나 질에서 다른 블로그보다 훨씬 폐쇄적이지만 파워는 있음. 이글루스 시스템을 좀 더 분석해 봐야 알겠지만 각각의 블로그로 트래픽을 몰아주는 주변 인프라가 좋고 네이트로 인수됨으로 인해 네이트쪽에서도 유입이 많음. 장점 : 글을 적고 마지막에 벨리(valley.egloos.com)의 카테고리를 선택해 보낼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벨리를 통해 블로그 개설 초기부터 방문자가 생각보다 많이 유입되기 때문에 초기 사용자에게 유익할 수 있음. (예전에는 모든 블로그에서 벨리로 트랙백을 통해 글을 송고할 수 있었는데 벨리가 광고판으로 변질되어서 지금은 막아둔 상태이며 이글루스 블로그 글만 벨리로 송고됨) 단점 : 역시나 검색에 의존하지 않기 때문에 최종 마케팅의 목적에 닿을때까지는 인내심이 필요 일본 축구 볼려고 기다리다 글을 올렸는데 헉 지금 시작이네요... 덤으로 싸이타운을 할려고 생각하는 당신 당장 그 생각을 버리세요 ㅋㅋ 트위터로 마케팅을 해 보겠다고 생각하는 당신 인내심과 시간을 저축해 두셨나요? 즐기세요....그러다보면 마케팅은 점점 스며드는 형태로 진행을 하면 될 것입니다. 저는 저축해 둔게 없어서 아직 고전중... 미투데이는 그럼? 병맛임 ㅋㅋ 결론 : 선택과 집중을 생각하세요 ^^ 덧 : 광고라고 생각하면 100리터 더 드리니 쪽지 주세요 ㅎㅎ 단 저희 오픈캐스트(http://opencast.naver.com/vv956) 구독신청 해 주셔야 100리터 드림 ㅋㅋ 아 오픈캐스트 이건 정말 공들여 하세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