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디자이너로 채용한 막내가 일을 너무 못하고 다른 직원들이랑 적응도 못하고 해도 계속 사랑으로 감싸주었는데 제가 서울 다녀오는 이틀 동안 회사 작업용 블로그 좀 이쁘게 꾸며놓으라 했는데 개판쳐놨네요. 저보다 못 만들었네요...하... 지난 주에 충분히 1시간동안 진지하게 이야기를 했는데 같은 내용으로 반복이네요. 자기는 기업 블로그만 만들어봐서 개인 블로그 디자인은 어려웠다라고 하네요. 모르면 물어보라고 선임하고 나한테 이야기 했는데 묻지도 않고 이상하게 만들어놓고 이 말을 하니 ㅠㅠ 착찹하네요. 다시 업무 시작전에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하라고 했더니ㅋ 이제 한달 된 얘가 일이 재미가 없다네요 ㅋㅋ 어디 부끄러워서 말 할 곳이 없어서 여기다 풉니다. 나름 눈썰미도 좋고 사람 볼 줄 안다고 생각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직원을 채용하다니...

ㅎㅎㅎㅎㅎ 장대표님 ㅠ.ㅠ 수습기간은 두고 계신 거죠? 저는 일을 못하는 마인드가 되어 있지 않은 직원을 구인해서 데리고 오면 기존의 직원들에게.. 또 팀장들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더라구요.제가 해야 하는 일 중 하나가. 동료들이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서포트를 해주는 것인데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인력을 수급해주는 일이라고 생각하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네 저도 지금 팀장급 친구가 엄청 힘들어 해서 ㅠㅠ 결단을 내려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런상황이 제일 힘든 상황이죠 ㅠㅠ

넵ㅠㅠ 이런 것도 다 경험이 되겠지요 ㅠㅠ

직원 뽑는 게 제일 어려운 거 같아요. 면접 때는 패기도 넘치고 잘하겠다고 하는데 막상 뽑아놓고보면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있었죠..ㅋ

맞아요ㅠ

한 10번 되는 거 장대표님과 같은 경우가 ㅋ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비슷한 고민 하고 계시는군요 ㅎㅎ

저의 고민이 잠들어 계시던 대표님을 채팅창으로 이끌었군요 ㅋㅋ

모두 한번쯤은 경험해보지 않았을까요 ㅋ

혹시 직원을 퇴사시킬 때 미리 언급을 해주시나요? 팁 좀 주십시오. 이달 말까지 갱생기간을 두고 변화의 여지가 없으면 다음 달에는 조치를 해야할 거 같습니다 ㅠ

노티스 줘야죠...

네 저는 미리 언급하는 편이구요. 마음적으로는 다치지 않게 말하되 일적인 문제나 그 직원의 자질을 논할 땐 명확하게 얘기해주는 편입니다. 너무 직원입장을 생각해주면 오히려 잘못이 없는데 퇴사당한 걸로 오해의 여지가 생기기도 하더라구요. 뒤에서 다른 말이 나올 수 없도록 냉정하게 얘기해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편이에요.

기간은 어느정도 전에 말씀하시나요?

저도 조용히 불러서 얘기를 하는데 보통 그렇게 부적응하는 사람들은 몇일 못가서 알아서 그만두더라구요.

평균 3주~5주 줍니다. 저는 대체자를 구 할때 4주도 부족할 때가 있더라구요. 채용공고 올리고 지원한 분들이 모두 맘에들지 않을 때도 많아서요. 한 명 구할 때 제대로 구해야하다보니.

근데 저희는 제가 퇴사시키기 전에 나머지 직원들이 알아서 따시키거나 좀 다르게 행동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말 안해도 알아서 나가던데 능력부족한 애들은

지원 내용보면 다들 어찌나 그리 성실하고 단점으로는 집중력이 너무 좋은지들...

이래서 경력자도 무조건 수습기간 둬야 하죠.

전 수습 3개월은 주고 입사날짜에 4대보험 바로 신고는 하고 급여도 제월급줘요. 취업규칙에 명시해도 될 듯한데. 노무사님 계시니까 취업규칙으로 못박으시면 될 듯해요.

저희는 수습기간이 처음엔 1개월이었는데 이제는 2개월 두고 있어요. 저희는 수습기간에는 단기근로계약서만 작성하고서 4대보험 가입은 안하고 있어요. 사전에 미리 설명하고 서로 번거롭고 당신 경력사항에 한두달 가입되어 있는 거 나와 있으면 경력에도 보기 안좋으니 가입은 하지 않기로 하자.

4대보험 바로 가입 안시키면 신고하면 저희가 제제당한다던데

뭐 아직까진 문제된 적은 없었어요. 서로 협의한 내용이기에 서면으로 서약서 받아 놓고 있고요.

근데 3개월까지 일용직으로 신고하고 이후부터 4대보험 넣어주면 된다고 하던데.

그게 문제가 퇴직금 관련된 부분 때문에 ㅋ 노무사님 정답을 부탁드립니다.

정규직으로 전환되면 첫날부터 퇴직금 주고 있어요. 이게 맞고요.

저도 처음에 면접볼 때 수습은 프리랜서 계약으로 진행하고 원천으로 한다고 말하고 채용했었어요.

수습기간도 근로기간에 포함이 맞아요.

대신 퇴직금은 포함해줘야죠. 지금 머리 아퍼서 바로 4대보험 들어요ㅠ

네 맞아요. 퇴직금은 수습기간 모두 포함해서 줘야해요. 수습기간동안 0. 단기근로계약서 작성
1. 급여는 동일
2. 3.3% 공제 후 지급
3. 정규직 전환시 근로계약서 다시 작성.
4대보험 가입하고 퇴직금은 수습기간부터 지급.

수습기간은 근속기간에 포함되서 퇴직금 지급시 산정해야 합니다. 수습 3개월하고 정식 채용하여 10개월 근무후 퇴사할 경우 총 근속기간은 13개월이므로 퇴직금 발생합니다.

면접 때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 설명해주고 동의 받고 입사전에 입사안내 메일에 내용 다 포함해서 다시 한번 기록 남기고 취업시 문서로 서명 받고.저는 대정부질문에 준비한다고 표현하는데요 회사에서도 철저히 준비를 해야 해요... 뭐라 해명이라도 할려면.
근로계약서 작성하고 회사측 계약서 하단에 근로계약서 작성 후 1부씩 나눠가졌다. 서명도 받고 있습니다. 나중에 안받았다고 우기면 회사가가 증명해야 하더라고요. 퇴직금... 참말로 무서운 퇴직금...

그리고 일용직 3개월 신고는 예전에는 많이들 하셨는데 건강보험 국민연금공단에서 상용직으로 봐서 소급해서 부과하고 있습니다. 조심하셔야 할 듯요^^

와 철저하시네요~^^

이번에 3월 2일짜로 퇴사한 직원있는데 3월달 국민연금 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ㅣ한달치를. 대표님들도 조심하세요.. 퇴사는 무조건 말일짜로..해야하는 건가봐요.

일용직 근무기간도 근속기간에 포함될 수 있어 조심하셔야 해요.

전화해서 반을 청구할 수도 없는 거고 대한민국 법은 우쨰 이래요 --

특히 1년 이내 단기로 근무하고 퇴사할 경우 고용보험 (실업급여)때문에 분쟁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실업급여 받으려면 고용보험 180일 이상 가입해야 하니 수습기간 가입해달라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퇴사시 경력증명서와 기타 등등 서류 다 준비해서 주세요. ^^

김대표님 굿입니다.^^

확실하십니다ㅎ

노무사님~매달 월급에 포함하여 지급되는 정기상여금의 경우에는 액수와 상관없이 퇴직금 산정시 정기상여금도 포함해서 반영되어야 하는 거죠?

노무사님이 계셨군요! 늘 느끼지만 언제나 인사관리는 참 힘이 드는 것 같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