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님들 안녕하세요. 저희 외삼촌이 이번에 법인으로 컨설팅업체를 시작하려는데 제 이름을 빌려달라 하시더라구요. 저는 법인이 아니라 자세한 걸 모르지만 명의 빌려주는 건 아니다 싶어 계속 거절중인데, 가족이라는 걸 내세워 계속 강요하시네요;; 법인을 세명이서 차리는데, 본인은 현재 부동산에서 보조중개인으로 등록되어있어 법인에 넣을수 없다는게 이유입니다. 이게 말이 맞는건지 법인에 명의를 빌려줬을때 생기는 문제들을 좀 알고 싶습니다.
[김2] 명의는 법적인 책임과 연관이 되어 있어서 안하심이 맞는 것 같아요^^;;
[김3] 부동산 법인이 아닌 이상 중개보조원이 타법인에 등록되는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동업을하는데 외부인을 대표로 세운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이네요 ^^;;
사양하시는게 좋으실것 같습니다.
[김4] 지분도 없이 주식회사 대표를 하시면 권한은 없고 무한책임을 지셔야 합니다.
[김] 보스님들 감사합니다!!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신] 절대 안 됩니다요. ^^;
[김] 일단 한 번 더 거절하긴 했는데 찜찜하네요. 맨날 집안에서도 사고치는 분이라;; 제 동의없이 맘대로 할수는 없겠죠?^^
[이] 큰 일 날 말씀을...고민할 깜도 안되는일이죠.. 절대 하시면 안됩니다.
[박] (이모티콘)절대 절대 안됩니다 이런경우 속칭 바지 사장 이라 합니다. 나중에 잘못되면 바지사장이 상당 부분 책임을 떠안게 됩니다
외삼촌 설득 잘하셔서 실제로 회사를 경영하고 지분을 가지신 분이 대표이사를 하는게 맞습니다
[김] 큰일날 뻔 했군요 대표님들 감사합니다!!!
[이] 김대표님. 신불자라고 하세요. 사업하다..그렇게 됐다고.. ^^ 명분 잘 만들어서 거절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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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아이보스 사업자단톡의 대화 내용을 인용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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