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저녁에 퇴근할때 착신을 걸어놓고 cpc를 100원으로 해놓고 퇴근을 합니다.
언제나~~~!!!(중요!!!)
그다음날 출근하면 오늘(12~9시)의 cpc를 알수있죠..
클릭은 얼마나했는지 cpc는 얼마인지... 보통 60~70클릭에 cpc는 50원~60원사이 입니다.
그런데 어느날 클릭은 65클릭에 cpc가 434원이 아니겠습니까?
제눈을 의심했죠..이럴리가 없는데...?
혹시 내가 잘못한게 있나 살펴보고, 구글을 오프한후 다시 켜봤습니다만, 여전히 그렇게 되어있더군요.
바로 구글에 전화하니 아직 출근을 안했는지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30분후에 다시 전화하니 담당자는 자리에 없고 왠 남자가 받더군요.
계정번호 불러주고 확인하니까 그 남자한테는 내cpc가 65원으로 되어있다고 그러는겁니다.(귀신에 홀렸냐???)
고객님의 화면이 잘못되었거나 잘못검색하고 있는것같다고...
그래서 바로 캡쳐해서 메일로 쏴준다고 했죠..
메일보내고 cpc를 다시 900원으로 올려서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했습니다.
조금 있으니 담당자한테 전화가 오더군요....
"고객님의 광고cpc를 보니까 지금 900원으로 되어있는데, 지난 100원과 지금900원의 cpc가 합쳐서 평균 434원이 된거다" 라고 얘기를 하더군요..
고객님이 그렇게 해놓고 우리한테 전화해서 뭐라하면 안된다는 식으로 얘기를 술술 하더군요..참나
그래서 남자가 65원이라고 본 화면은 어떻게 된거냐 물어보니까 그남자가 잘못본거라며...
그러면 cpc 900원 만들어놓은지 10분밖에 안되었는데 어떻게 평균이 그만큼이 나오며, 실시간으로 이루어지지도 않는 구글 cpc가 무슨근거로 평균값이라고 얘기를 하냐며 물어보니까 구글cpc는 실시간으로 이루어진다고 바락바락 우깁니다.ㅎㅎㅎ
내가 클릭하는순간 돈이 올라간다 하네요...미친~저런걸 담당자라고..에혀~
그래서 오늘 자정부터 현재까지 클릭비용을 뽑아서 보내달라고했더니 자신만만하게 보내준다고 얘기하고서는 일주일이 되었습니다.(그저께 전화하니까 어제까지 보내준다해놓고 또 소식이 없네요)
아이보스님들도 cpc 잘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고의로 그런건지 아니면 실수가 있었던건지는 모르겠지만 확인도 하지않고 고객잘못이라고 우기는 직원도 웃기고, 증명 자료인 클릭비용을 보내달라고 한지 일주일이 지나도 소식이 없는것도 그렇고, 구글 참 엽기입니다.
그날이 지난주 금요일(17일)입니다.
혹시 금요일 cpc가 평소보다 높은지 시간나실때 한번 체크를 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