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 체험단 3회 진행해서 30% 할인을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1회를 이미 했고 나머지 2회에 대해서는 환불을 요구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3회 계약시 30% 할인인데 1회만 진행했으니까 할인이 적용되지 않은 1회 비용을 뺀 나머지를 돌려드리겠다라고 했더니 역정을 내면서...

할인가에서 2/3을 돌려주면 되지 왜 거기에서 원가로 계산을 하느냐 할인가로 했으니까 할인가에서 해야지 이러면서 저보고 비논리적이라고 하더군요 -_-;; 어이가 없어서...

1회는 할인이 안 되고 지금 3회를 하신게 아니라 1회를 하신거니까 당연히 1회 원가가 되지 3회를 안 했는데 어떻게 3회 할인가가 되느냐고 했더니 공정위원회에 얘기하겠다 협박을 하더군요. 물론 계약서를 안 보낸 제 잘못도 있습니다 그거 갖고 꼬투리 잡더군요 ^^;

계약서는 보내는게 맞긴하지만 보통 요구를 하는 업체가 일부여서 요청한 업체에게만 보내주거든요 이런 경우가 흔치도 않고..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무조건 보내야 한다는 것을~~

나중엔 페이스북에 올리겠다고 허세 부리길래 그럼 저희는 블로그 지식인 카페 모바일에다 올리겠습니다.라고 했더니 꼬랑지 내리는거 같더군요 ㅎㅎ

아무튼 이럴 경우 계약서를 보내지 않았기 때문에 공정위에 가게 될 경우 저희가 문제가 되나요 아니면 업체가 상식이하로 우기니 업체 잘못으로 인정해줄 까요? 소비자에 편드는게 공정위라는 느낌이 있어서..하도 피곤하게 하길래 그냥 그 사람 말대로 환불해줬는데 이럴 때 대처요령이 있다면 의견 좀 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