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적인 질문들이 난무한다.

정말 초보였으면 답변해줄만도 한데...

문제는 초보가 아니라는거다.

요즘 재료 구하기가 힘들어지니

예전 계정, 예전 회사 계정, 남한테 판 계정

가리지않고 가져다 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심하면 해킹까지 불사하며 물량 만들어 팔던가 홍보하던가...

자기가 키운거고, 자기가 관리한거면

절대로 할 수 없는 질문들이 난무한다.

답을 달아놓으려다가

너무 어이없어서 그냥 로그아웃한다.

난 커뮤니티에 활동하는 분들이 너무 친절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초보 도와주기라는 좋은 취지와는 상관없이

결국 그 초보가 어떤짓을 할지 장담할수도 없거든.

8년전, 9년전이면 모르겠는데 요즘은 친절한게 오히려 독이 아닐까 싶네.

정말 자기가 초보라면 검색 좀 해보자.

초보인데 1년전 글부터 다 읽어보면 되는거지

초보가 아니니까 띡 질문올리고 친절한 누군가를 기다리는거 아닌가?

너무 친절해지지 맙시다.

해킹범, 도둑놈들 밥벌이까지 챙겨주는건 친절이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