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황에 대한 글들을 보고 저의 의견을 감히 적어봅니다.

2016.03.23 17:41|

어린이보스|

추천15|

조회수3,137|

댓글28

저는 바이럴 관련한 일을 한 적도 있으며 취미로 블로그를 운영중이기도 합니다.

현재 취미로 운영중인 블로그는 3년넘게 운영되었으며 일평균 방문자는 3000대 유지중이며가장 많이 들어온 날은 10만명 이상의 트래픽이 몰린 적이 있었지요.

 

최근 최적화 블로그가 생성되지 않아서 블로그 판매업자들도 없어서 못파는 지경이 되었고,

상위노출 업체에서도 저품질은 계속 나타나고 있지만 블로그 수급이 어려워 금전적으로 괴로워하고 지금당장 사정이 어려워지는 업체들도 보이더라구요.

 

처음 블로그를 접할때는 <사진은 ㅇ장 이상> <텍스트는 ㅇ자 이상> <사진의 테두리는 이렇게> 어쩌고 하며 바이럴이 뜨기 시작할 시절부터 접했는데요. 요즘 현상에 대한 여러 분들이 쓴 글을 보고 제가 생각한 의견을 가감없이 남겨보고자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 사태가 언젠가는 어떤식으로든 종결될테지만, 가급적이면 오래오래 지속되길 바랄 뿐입니다.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내가 사용자로써 매우 불편하다."

- 아시겠지만 어떤 키워드의 경우 진짜 내가 원해서 검색을 하지만 1페이지는 물론이고 3페이지, 5페이지가 넘어가도록 내가 원하는 정보 없는 광고글만 수두룩한 키워드들이 있습니다. 물론 불특정 소수에게는 그것에 효용으로 작용하여 효과를 거두기때문에 블로그가 마케팅의 수단으로 이용되는 것이겠죠. 하지만, 지금당장 내가 여자친구만을 위한 독특한 선물을 준비하고 싶어 "여자친구 선물"을 검색했는데 뻔하디 뻔한 커플링, 옷, 꽃 등 다양성없이 비슷한 정보들만 연달아 나오는 상황에 대해서 과연 포털의 역할이 무엇인가를 의심하게 됩니다.

 

2. "많은 바이럴 업체가 생겨나며 피해보는 업체 또는 그들의 이중성이 싫다"

- 업체들은 '네이버' 독점에 대해서 불만섞인 목소리를 낼때가 있죠.

또한, 일상속에서 대기업이 독식하는 한국의 경제 체제에 대해서 욕을하죠

"중소기업 제품도 좋은데 왜 대기업 제품이 다 시장을 독점하는지 ...." 등등 다양합니다.

하지만, 서로가 정보공유와 소통을 위해 써야하는 블로그라는 한정된 영역을 적게는 하나의 업체가 1페이지 10개의 공간을 독점하고, 또는 비슷한 업체들이 나눠먹기를 합니다. 

이로써 정말 업체를 알려보고자 하는 소상인들은 노출조차 못하게 되고, 또 정말 순수하게 포스팅을 하는 일반인들이 노출의 기회를 잃어버립니다. 마케팅, 광고하는 사람으로써 노출은 당연한 것이지만 본인들이 독점해버림으로써 일반인들이 기회를 잃는다는 것은 생각을 못하고 있는 처사 같습니다. 또한, 상위노출이 가능한 업체들이 가격적으로 또는 기간 또는 방법적으로 몇몇 소상인들이나 무지한 사람들에게 사기치듯 영업하는 모습도 많이 보았습니다. 속마음은 싹다 망했으면 좋겠습니다.

 

3. "마케팅관련 종사자라면 마케팅에 자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블로그가 생기기 이전에도 어떤 방법으로든 사람들은 광고, 홍보, 마케팅을 해왔습니다.

블로그에서 이루어지던 마케팅 활동을 보면 사실 말이 마케팅이지 일종의 '매매' 자체만을

생각한 활동들만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마케팅의 정의는 "생산자가 상품 또는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유통시키는데 관련된 모든 체계적 경영활동"이라고 정의내려져 있습니다.

 

마케팅에서 아우르는 체계적경영 활동이라면 브랜드 이미지를 쌓는 것, 창조적인 컨텐츠를 생산하는 것, 멋지게 디자인하는 것 등등 다양하겠죠. 하지만 지금 블로그에 쌓이고있는 소위 '똥' 포스팅들은 그런 것이 없죠. 단순히 블로그 영역에서 '노출력'만 가지고 우리가 마케팅 잘한다! 라는 이야기가 가능한 몇년을 살아왔습니다. 하루에 적게는 4개, 많게는 8개~10개씩 포스팅을 쓰면서 노출시키고 있는 직원들이 진짜 마케터라고 불릴 수 있나요? 그렇게 부르고 싶나요? 바이럴마케터의 평균연봉 1600~1800 크게 변화 없을껍니다.

 

전 이제 하나, 두개의 포스팅을 생산하더라도 더 볼만한 가치가 있는 포스팅과 정보가 담긴 실질적 니즈를 담은 컨텐츠가 생산되기를 바라는 한사람입니다. 아마 지금으로써는 상위노출 가능한 블로그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태에서 저품질의 위험을 무릅쓰고 의미없는 저질 포스팅을 계속 하는 업체는 망해도 지당한 업체라고 생각합니다. 이 시기에 차라리 좀더 컨텐츠의 질이 향상되는 기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들이 반응하는 컨텐츠의 생산력은 다양한 분야의 적용이 가능하고 마케터의 자부심과 몸값을 올려줄 수 있을거라고 분명하게 생각하는 바입니다.

 

 

4."이 사태가 계속된다고 해서 네이버에서 손해볼 것은 없다고 봅니다"

아마 블로그를 시작하는 대다수의 일반인들은 우리가 너무나도 당연하게 생각하는 '최적화'의 개념? 그런거 잘 모릅니다. 목적이 있이 시작하는 일반인들이면 몰라도요. 노출이 안되서 다음, 티스토리로 옮겨간다? 다음이나 티스토리의 플랫폼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으면 모를까, 네이버 플랫폼 독점상황에서는 다음블로그, 티스토리 블로그로 옮기는 것 자체가 무의미(?)합니다. 오히려, 저품질 안된 업체들은 점점 글의 다양성과 컨텐츠의 다양성을 위해서 더 질높은 컨텐츠를 생산할 것이고, 일상 포스팅들도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할텐데요? 물론 늘 변화속에 사는 네이버라 향후 100% 예측하기 힘들지만, 이 사태가 계속된다면 네이버에서는 잃을 것 하나 없습니다.

 

그리고 최적화가 아니더라도 홈페이지, 페이스북, 유튜브 등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 및 연동하여 블로그를 브랜딩하여 방문자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은 많습니다. 당연 이 결과 또한 얼마나 창조적이고 니즈를 자극하는 컨텐츠를 만들어내느냐가 좌우하겠지만요.

 

 

P.S

 

저는 블로그 바이럴이란 영역에서 미래를 보고 발을 뗐습니다.

아직 숙련된 사람은 아니지만 저는 현재 크리에이터 또는 제작쪽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어린시절 야후만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한때 국내에서 다음은 네이버 못지 않은 플랫폼이었고, 라이코스는 강아지가 TV에 나와 수도없이 광고가 나왔으며, 학교에서는 한미르를 통해 이메일 주소를 생성법을 교육했습니다. 언제까지 네이버 블로그가 영원할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블로그 마케팅하는 회사에 다니시던 분들의 경우도 맨날 똑같은 글을 계속적으로 반복생산하는게 어떤 경력이나 본인의 능력으로써 큰 무언가를 이뤄줄거라 생각하나요? 저는 그런 고민을 반복했습니다.

 

블로그로 돈을 버는 사람은 누구인가? 를 고민해보았죠.

지금사태 이전에 돈을 버는 사람은 크게 세사람으로 보았습니다.

 

1. 마케팅 회사 사장

2. 블로그 판매업자(최적화 생산이 가능한거던 수급이 가능한거던)

3. 본인업을 블로그로 홍보가능한사람

뭐 그외 블로그상위노출교육 등등이 있지만... 아무튼

 

그 결과 현실적인 고민속에서 제가 가능한 것은 3번이라고 생각했고, 저의 업을 가지기 위해 다른 필요역량을 키우고 있는 중입니다. 만약 이번같은 사태가 벌어졌거나 네이버가 망햇을때 본인이 소규모 블로그 노출회사, 또는 판매업자라 가정하면 망하기 딱좋거든요. 물론 그에 따라 대안이 나오겠지만....하지만, 내 업이 있고 노출이 안되더라도 어떤 방향으로든 내가 생산한 컨텐츠의 경쟁력이 있고, 상품등이 경쟁력이 있다면 망할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기회에 길거리에 무의미하게 뿌려진 전단지와 비슷한 블로그들은 싹다 정리됬으면 하는게 저의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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