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보스에서 항상 좋은 정보 얻고 있는 눈팅족입니다.
이런 글 남길만한 게시판이 마뜩찮아 여기에 질문드려봅니다.
다른 오픈마켓은 차치하고서, 지마켓의 판매자 입찰가능 광고중에 메인광고 영역에서 검색창 텍스트 광고가 있습니다.
15개의 광고구좌를 일별로 입찰을 통해 낙찰받는 방식의 광고입니다.
저도 오픈마켓밥을 먹은지 좀 되는지라 꽤 오래전부터 의아해하던 부분이고 작년에 지마켓광고팀에게 질의와 항의를 해보기도 하고 언론사에 제보도 해보기도 했으나 뭔가 씨알도 안먹히는 부분이 있어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 해서 여쭤봅니다.
- 검색창 텍스트광고 입찰은 1개의 아이디당 1구좌 입찰밖엔 못함(시스템 상으로 제한됨)
- 시스템 상으로는 1개의 사업자로 3개의 아이디를 만들 수는 있고, 이론상 1개의 사업자가 3개의 검색창 광고를 돌릴 수는 있음.
- 몇년 전부터 토소X 이라는 화장품 업체에서 4개의 검색창 광고를 운영중임을 확인하였으나 귀찮아서 그려러니 넘김(3개의 아이디로 각각 올린것인가 했으나 광고중인 상품이 모두 동일한 아이디/사업자가 판매하는 것으로 확인됨. 게다가 4개의 광고구좌를 돌림)
- 15개 광고주좌중 3개 구좌를 불법적으로 한 업체가 선점하고 있어 다른 판매자들은 결국 12개 구좌를 놓고 경쟁을 벌이는 ㅈ같은 상황임.
- 이를 문제삼아 증거 스샷과 함께 지마켓 광고부서에 위와 같은 논리로 항의하였으나 모르쇠로 일관. 그럼 다 좋으니 나도 아이디 하나로 여러구좌 입찰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까지 하였으나 역시 모르쇠.
- 현재도 위 업체는 미백상품,모공브러쉬,모공팩,임산부크림 4개상품으로 여전히 광고를 진행중.
지금은 유통의 비수기라 입찰이 덜 치열하긴 하나 시즌이 다가오고 광고입찰이 치열해지는 시기가 오면 위와 같은 문제는 심각하게 다가옵니다. 이를 좌시하고 있는 지마켓 광고부서와 해당 업체간의 모종의 뒷거래가 있지 않고서야 웹 시스템 상으로 자동으로 막혀있는 1업체 1구좌 입찰시스템을 뚫고 입찰을 할 수가 없습니다.
저도 어차피 월급쟁이라 귀찮기도 하고 더이상 항의는 하지 않고 있으나 검색창을 볼때마다 열받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혹시 이와 같은 부당함을 알고 계신 판매자분들이나, 어떻게 저 토소X이라는 업체가 저렇게 광고를 진행할 수 있는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볼때마다 짜증이 솓구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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