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facebook)이 브랜드와 리테일(retail, 소매) 업체 간 컬래버레이션을 돕는 '협력 광고(Collaborative Ads)' 상품을 내놨다. 최근 온라인 채널에서의 소비가 증가하는 가운데 광고와 이커머스(전자상거래)를 결합하기 위한 새로운 광고 전략으로 보인다.
27일 페이스북에 따르면 '협력 광고'는 브랜드와 리테일 업체가 간편하고 안전하게 협업해 매출을 증대할 수 있는 새로운 광고 상품이다.
'협력 광고'를 사용하게 되면 브랜드는 리테일 업체의 카탈로그를 사용해 페이스북에서 제품에 대한 다이내믹 광고를 게재할 수 있고, 높은 구매 의향을 가진 고객들은 제품 구매를 위해 리테일 업체의 웹사이트 또는 앱을 방문해 매출을 높일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예를 들어 헤드폰 전문 브랜드 'A'와 해당 제품을 판매하는 'B'라는 리테일 업체가 페이스북 '협력 광고'로 파트너십을 맺으면 A브랜드는 B사가 제공한 카탈로그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다이내믹 광고를 내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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