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쁘지 않은 첫 사업, 2년간의 회고입니다.
밀크보스님께서 올려주신 내용입니다.
아주 오랜만에 적습니다. 새해 인사를 겸해 이렇게 로그인을 했습니다.
모든 회원님들 반갑습니다. 밀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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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작은 여행사를 시작한지 2년이 되었습니다.
예전에 저는 물건을 제조해서 판매하거나 사입해서 판매하는 일반적인 "쇼핑몰"을 여러개 운영하는 쇼핑몰 팀의 팀장이었습니다.
제조부터 사이트운영, 마케팅, 상담, 배송, 회계까지 모두 관여를 했었기때문에 첫 나만의 사업을 만들어서 키워나갈때의 모든 방법이 머릿속에 그려지는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2년이 지난 지금, 쇼핑몰 팀장이었을때 보지 못했던 여러가지를, 작긴하지만 경영자의 입장에서 아주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는거 같아요.
가장 큰 차이점은, 장사를 할때 실질적인 이익이 어디서 나는것인지에 대한 생각인거 같구요.
위험요소를 계속 없애나가는게 아이디어를 계속 추가하는것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업자들이 마찬가지 마음이겠지만, 인터뷰를 할정도의 대박을 바라기보다는 고정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이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시스템을 만드는것이 최대 관심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아이보스에서 다른분의 게시글을 보면 사업 일화를 적어주신분들의 글이 재밋더군요. 그래서 저도 적어보겠습니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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