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사업자(소호) 매출과 영업이익을 분석 뉴스가 있어 올립니다.
돈 벌려면 주유소와 안경점을 하라고 하네요. 주유소는 개인사업자로 보기 어려운 것
아닌가? ㅎㅎ 안경점 몇개 오픈할 비용이 있어야 주유소 하나 차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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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연구소 소호연구팀이 16개 업종 78만여 개인사업자(소호) 매출과 영업이익을 분석해 28일 공개한 '소호 업종리포트'에 따르면 주유소 안경점 정비소 등은 한 해 동안 벌어들이는 이익도 많을 뿐만 아니라 수년 동안 꾸준히 매출도 유지할 수 있어 다른 업종보다 수익성과 안정성이 훨씬 높았다.

16개 업종 평균적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은 약 2600만원이었다. 영업이익 기준 최상위 10%는 평균 6000만~1억3000만원을 벌었다.

최상위 10% 가운데 주유소ㆍ가스충전소가 평균 5억5000만원을 벌어 소득이 가장 많았고, 찜질방ㆍ목욕탕(1억4230만원) 인삼판매점(1억2940만원) 스포츠ㆍ레저용품(1억2900만원) 학원(1억1990만원) 안경점(1억1730만원) 제과점(1억1350만원) 순이었다. 정비소도 1억원을 넘겼다.

꾸준한 수익을 벌어들일 수 있는 업종으로는 안경점 주유소ㆍ충전소 인삼판매점 찜질방ㆍ목욕탕 정비소 순으로 꼽혔다.

이는 2005년 매출 1~5등급 업체가 지난해에도 1~5등급을 유지할 확률을 분석한 결과다.

업종별 호황ㆍ불황 현황을 살펴본 결과 최근에는 주유소 음식점 제과ㆍ아이스크림점 가축병원 미용원 등이 호황을 누리고 있고, 정비소 안경점 화장품점 슈퍼마켓이 호황국면으로 바뀌었다. 인삼판매점과 스포츠ㆍ레저용품점은 매출은 늘지만 증가율이 둔화되고 있고, 과거 부진했던 학원 노래방 의류 스포츠센터는 매출이 회복세로 접어들었다. 반면 찜질방과 목욕탕은 매출이 감소하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한편 국민은행연구소는 업종별로 영업상 경쟁력 요인을 분석해 눈길을 끌었다. 예를 들어 음식점은 차별된 맛과 신선한 재료, 청결한 매장으로 승부하는 업소가 잘나갔다. <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