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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님의 상품/서비스는 어디에 와있고 어디로 가고있습니까?

2011.08.07 17:52

nimf

조회수 9,720

댓글 2



S커브이론은 경영학 등 다방면에서 적용이 가능한 입증된 이론입니다.

이를 상품의 시장과 관련 지어 보면

1. 도입기(Emerging): 새로운 상품이 시장에 도입되는 도입기 어얼리 어답터외에는 시장규모도 작고 경쟁자도 별로 없습니다.

2. 구축기-확장기(Established): 본격적으로 상품 시장이 급속히 확산되는 단계로 새로운 경쟁자들이 다수 출현합니다.

시장은 블루오션으로전망이 좋습니다. 선두 주자 뿐만 아니고 중위권 이하의 업체들고 채산성이 양호합니다.


3. 성숙기(Mature):, 시장의 성장이 둔화되면서 새롭게 진입하는 진입자도 줄어 듭니다, 매출 이 정체 되고 공급과잉현상이 나타나면서 업체의 채산성이 떨어 집니다.

시장은 레드오션으로 점점 변화 해갑니다,

4. 쇠퇴기(Decline), 시장규모가 줄어 들어 후방업체의 채산성이 급격히 저하되면서 퇴출되는 기업이 늘어 나고 시장은 점점 규모가 축소되고 상품 가격도 바닥으로 선두그룹마저도 채산성이 떨어져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면 퇴출되고 맙니다

시장은 블랙오션으로 점점 변화해갑니다.

<영지버섯과 생수 케이스>

-성공케이스:영지버섯-

1980년대 초반 영지버섯으로 소위 말하는 대박을 쳤던 친구가 있었습니다. 높은 마진과 요원의 불길처럼 확산되는 시장에서 선발업체로서 단기간에 엄청난 부를 축적하게 되었으니다. 영지 버섯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것이 아니기에 초기 투자도 별로 필요없을 뿐 아니라 역으로 공장에서 금방 생산하여 경쟁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선두 주자로서 후발주자들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높은 마진을 상당기간 유지 할 수 있었던 대표적인 블루오션 시장을 개척 한 것이지요…

핵심 포인트:
시장도 도입기에 적절하게 시장에 진입했고, 상품선정도 초기 자기자본의 투자가 거의 필요하지 않는 농특산물이었다.

상품이 고가지만 건강이라는 상품특성으로 소비자의 심리적인 가격 문턱이 매우 높아 고마진 정책이 주효했고

선물용, 효도용으로 곽광받는 확실한 시장이 있어 잠재시장의 에너지가 매우 높아 공급자가 성냥불 하나만 그어대면 요원의 불길처럼 번질 수 있은 시장 잠재에너지가 무진장한 특별한 시장이었다.

-실패케이스:생수공급

이친구가 영지버섯에서 축적된 자산으로 또 다른 시장을 개척했던게 1080년대 중반의 생수 시장이었습니다.

경영학 교과서로 보면 모범생 같은 시도 였지요(이친구 경영학 전공입니다) 기존시장이 쇠퇴하기 전에 또다른 시장으로 변화를 모색했는데…

여기에 또 다른 복병이 있었습니다..

당시 생수 시장은 거의 무개척지였기에 수요가 극히 한정되어 있었고 시장의 확대속도도 영지버섯과는 비교가 안되게 더디게 증가하여, 영지버섯과 비슷하게 시장 확대를 예측했던 사업계획서는 쓰레기 통으로 들어가게 되었지요.

업친데다 겹친격으로 영비버섯이 초기 고정투자가 거의 없는 반면 생수 사업은 초기 고정비 투자가 엄청나..

영지 버섯사업을 타인에게 넘겨주고 생수 사업에 몰빵 했던 친구는 급기야 생수시장에서 퇴출되는 어려움을 겪습니다..

핵심 포인트: 다른 사업을 시작하면서 기존사업을 송두리째 넘겨주고 생수사업에 몰빵 하는 위험한 도박을 한것.

초기 투자가 과도한 상태에서 시장 확산을 제대로 예측하지 못해 캐쉬플로우에 치명적인 결함이 발생한 것


<기억해야 할 요점>


- 영지버섯 시장과 생수시장의 성격이 전혀 달라: 시장의에너지의 차이에 따른 시장 확장 속도의 차이

영지 버섯은과 생수시장 모두 잠재시장 규모 크지만 영지 버섯은 높은 시장에너지를 가졌고 생수시장은 낮은 시장에너지를 가져, 시장의 발전속도가 현격하게 차이가 났다,

공급자가 시장 도입부에 적절히 진입하였지만 시장의 에너지 차이로 시장 성장속도에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 경영자 판단 미스: 생존력을 갖추지 않고 한가지 사업에 몰빵

별다른 수입원이 없고 확실한 매출이 담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초기 투자 규모가 과도하여 업체의 생존력이 매우 취약했다(Wildwolf님의 생존력이 이때 빛을 발하는 군요)



< 자 그러면 보스님들의 상품과 서비스는 S 라인의 어느 부분에 와 있을까요>

제가 생각했던 일반 독립 레스토랑의 경우 시장의 쇠퇴기 마지막 부분인 블랙오션에 있지 않나 싶구요..

커피체인점의 경우 시장의 확장기 끝물, 즉 핏빛이 점점 진해지는 레드오션으로 가는 어닝시즌인 듯 싶답니다.


<시장 도입기에 있는 사업으로 전환이나 신규 사업구상 시 필히 갖추어야 할 것>

새로운 사업으로 시작하시거나 전환하시는 것을 생각 중이시라면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시기 전에 새로운 사업의 잠재 시장규모 뿐만 아니라 얼마나 빨리 시장이 형성될지 판단 할 수 있는 충분한 경험이나 자료가 없다면

무조건 생존력을 유지시키는 모드로 사업전환을 구상하시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다들 알고 계시는 상식에 속하는 내용이지만 업종 전환을 모색하고 있는 저에게 스스로 다짐하는 의미로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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