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너무 방대한 정보의 양에 질려서 거의 '스캔' 수준으로 인생의 경험담을 흘려보내기도 하고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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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의사가 가장 많이 하는 말은,
아~
네~에... 이런 말이라고 합니다.
혼날라고 자신의 고민을 이야기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분명 자신도 문제를 알고 있고,
상대방이 자신의 마음을 이해해주었으면하고 대화나 글로 소통을 하는거겠죠.
어떤 산업에 대해서 회사의 상황에 대해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보스님보다 많이 알고 계신분은 없는것 같습니다.
사실 아이보스 모임에서 내놓는 모든 질문들이 가장 적절한 대답일수도 없습니다.
내가 아는 지식이 '절대 진리'일수 없는 것 처럼 말입니다.
아이보스가 추구하는 정신은 분명 '마케팅학회''최고경영자 세미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한사람의 열걸음보다는 열사람의 한걸음을 걷는 그런 커뮤니티가 되기 위해서,
여러 사업자회원분들이 이렇게 해주시면 좋지 않을까요?
가볍게 던진 의견에 죽자고 다큐로 치지말고,
'진리는 이거 하나야'라는 단정적인 의견보다 또 다른 길도 있다는것을 알려주는 조언자의 역할을 해주고,
내가 경험해보지 못한 다양한 경험들을 통해서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에 방향을 잡는데 도움을 주는 그런거 말입니다.
옛날 뱃사람들이 방향을 잡고 갔던 북극성은 가장 빛나는 1등성이 아니었답니다.
그자리에 그렇게 포지션을 잡고 있어서 '북극성'이 되었던거겠죠.
*오늘 며칠간의 지방 출장을 마치고 돌아오니.. 소모임,사업자회원,일반게시판(?).. 어느곳에 먼저 글을 읽고 써야할지 10분 동안 고민하다.. 사업자회원 모임 게시판에 먼저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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