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광고대행사를 작게 운영중인 자영업자입니다. :)

광고를 하다보면 미디어믹스 제안서, LSM 제안서

그리고 ASAP 등 정말 다양한 용어들을 들으실거라 생각됩니다.

처음에 광고를 할 때는 이게 뭔소리지 하는 것들도 정말 많았습니다.

지금은 익숙해서 CPC,CPM,ROAS 등등 자연스럽게 나오지만

예전에는 그렇지 못 했네요. 

그런데 요즘 다시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내가 이걸 이렇게 말하는게 맞을까?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너무 익숙하다보니 저도 모르게 해당 용어가 튀어나오는데

보통 소통은 상대방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하는것이 맞는데

어느순간부터 저는 저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때부터였나 어느순간부터 계약의 확률이 떨어지는 시점이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쉽게 풀이해서 이해시키기위한 노력을 했다면,

그 시점의 저는 내가 아는 지식을 뽐내는 느낌으로 제안서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좀 더 퀄리티가 떨어질지는 몰라도 쉽게 읽히고 쉽게 이해시키기 위해 노력했던

그 제안서가 저에게는 무기였는데 말이죠.

요즘 광고 제안도 많이 오고가는 시점에서

혹시 왜 이렇게 제안이 통과가 안되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시다면

한 번쯤 자신을 돌아보는 시점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되어 글을 적어봤습니다!

모두 건승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