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마케터로 일하고 있는데

병원쪽인데 업계 특성상 그런건지 저희 회사가 그런건지..

진짜 업무가 쉴 새 없이 옵니다..

저희는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데요. 업체마다 카톡방이 있어서 업체에서 카톡으로 바로바로

뭐 해달라, 뭐 추가됐으니 넣어달라 이렇게 한마디로만 전달하고 

주말에도 뭐 확인해달라 이런게 계속 와요.

저희 회사는 그거 매일매일 바로 다 처리해주고 담당자가 휴가라 자리를 비운 날에도

업체 카톡은 계속 오니까 다른 사람이 그 업무를 다 해주고 있습니다.

휴가인 담당자 대신해서 업무를 하고 있는데 한사람당 담당하는 업체가 기본 4,5건이라 

제 업체까지 하면 거의 10군덴데 휴가자 데일리 업무부터

업체에서 매일 오는 업무까지 일일이 다 해주려니까

진짜 머리가 핑핑 돌고 화장실 갈 시간, 밥먹을 시간도 없이 일하고 있습니다ㅠㅠㅠㅠ

휴가라는 특수한 상황이긴 하지만 다른 곳도 이렇게 누가 자리를 비웠을 때 다른 사람이 업무를

다 해주는지 궁금합니다.. 이래서 이직 생각이 간절한데 제가 나약해진건지ㅠ

꼭 이런 특수한 상황 아니더라도 하루에 원고 4,5개는 기본에 블로그 4,5개 쓰고 홈페이지 상세페이지 기획에  이벤트 기획, 영상 업로드, 다양한 이미지 제작 이런 거를 매일 같이 하려니까 두통약 먹으면서 일하고 있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