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시내 플래카드에 광고되어있는 코스모스 축제를 하는지 보려고 갔으나, 시기를 잘못 보았는지 아무런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그래서 끝났거나 아직 아니다 싶었지요. 그래도 한강공원에 온 김에 코스모스와 다른 꽃들이 화사히 피어있는 광경을 구경하고, 핸폰으로 사진도 찍으며. 가다가 힘들면 의지에 앉아 쉬어 가며, 그렇게 강변길을 쭉 걸었습니다. 좀 더 이르게 나왔으면 일찍 돌아오거나 조금 더 다닐 수 있었지만, 그래도 많이 걸어 2만보는 넘었던 것 같아요. 오랜만에 그렇게 걸었고, 피로도는 덜했지요. 어둠컴컴해서 중간에 다른 길로 잠깐 빠지기도? ㅎㅎ...간식도 안먹고 그리 다녔네요. ㅎㅎ...오는 길은 호수공원으로 해서 넘어 왔고, 집으로 무사히 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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