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길 망설이다가 비를 무릅쓰고 우산도 없이 나갔네요. 얼마 지나지 않아 그칠 거라 생각했지만, 예상 외로 비는 더 내리고, 하는 수 없이 빌라형 주택 사이 주차장 공간에 들어가, 비가 멎길 기다리다, 나와 다시 걷고 하며 그렇게 호수공원 쪽 굿윌스토어에 갔어요. 가는 동안 비는 그쳐갔고, 굿윌스토어에서 물건을 고르다 고르다 점퍼 두벌을 사서 나오니, 비는 그쳐 호수공원으로 가 산책하며, 간식을 먹고, 잠시 쉬다, 고양이들도 보고 그러다 집으로 돌아온 후, 지인에게 가 도시락과 미역국, 수박 조각 등을 받아 집에 오고...비는 왔었지만, 그리 시원치 않은 밤, 수박 조각들을 먹으며...내일도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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