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글 써보네요!
저는 사회의 쓴맛 톡톡히 보고있는 24살 신입 홍보 마케터입니다.
현재 마케팅/홍보회사에서 근무중이며, 소비재 브랜드의 홍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대학교 시절 홍보 전공 수업에서 흥미를 느껴 취직할때 광고와 홍보를 동시에 지원했었고, 막상 PR 회사 합격 후 일을 하다보니 저와 맞지 않구나,,를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저는 현재 2가지의 브랜드를 담당하고 있는데 제가 중구난방, 분야 없이 일하고있는 건 아닌지 잘 모르겠어서 객관적으로 어떤지 여쭙고싶습니다!
제 업무를 대략적으로 설명 해드리자면
-SNS 컨텐츠 기획 및 실행(운영안부터 업로드까지 그냥 다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SNS 모니터링 및 고객응대
-메타 광고 집행 및 인사이트 도출
-네이버 인플루언서 바이럴 가이드라인 작성 및 핸들링
<이 밑으로는 거의 PR 업무 입니다>
-보도자료 작성
-데일리 뉴스 클리핑 (사실 이거때문에 아침 6시에 일어나느라 죽겠어요;;)
-PR 플랜 수립
-뉴스 리포트 작성
-신제품 런칭쇼, 미디어데이 기획 및 현장 F/U
(이외에도 미디어 시딩, 인플루언서 섭외 및 인플루언서 업로드F/U, 디자이너 핸들링, 랩업 리포트 작성 등등 다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서 질문이 있습니다.
1. 4개월 차에 이정도 업무량이 적절한게 맞는지..? 다른 회사를 다녀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어요
2.현재 제 업무가 어느 분야에서 선호하는 커리어일지도 궁금합니다.
3.제 생각하엔 1~2년차가 되어도 업무는 크게 벗어나지 않고 반복일 것 같은데요. 현실적으로 저 업무정도면 몇년 차 때 이직해야 할까요?
배우는건 확실히 많은것 같고 성장하고 있구나 생각은 들지만, 내가 지금 너무 하는게 없는건지.. 많은건지.. 어떻게든 쳐내고 있지만 첫 회사라 잘 모르겠어서 여쭤봅니다..! 많은 의견 부탁드려요(쓴소리도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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