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회가 돼서 얼마간 제주도에서 재택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한 달 동안 지낼 곳을 빌렸고 렌트 하기에는 비용이 너무 비싸서 차는 배로 가져왔어요.
주로 명월리 쪽에 장기숙박으로 지냈는데요. 초반에는 비가 조금씩 오더니 요 며칠 새 어마어마하게 덥네요ㅎㅎ 사실... 재택근무 하느라 밖에 잘 나가지는 못하고 아침/저녁이나 주말에만 여행다니고 있어요.
평일 낮에는 집에서 일만 하고 있지만, 그래도 제주도에 있다는 느낌 자체가 힐링 되네요. 업무할 때도 크게 스트레스 받지 않는 것 같고 저녁에 기분전환 겸 산책하러 다니니까 좋네요.
회사나 직원 모두 재택근무가 익숙해졌는데, 업무 효율만 괜찮다면 제주도든 강원도든 해외든 먼 곳에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길 바래봅니다! 회사에서 지원금을 조금 준다거나ㅋㅋ 제도적으로 워케이션 허용해준다거나 하는 식으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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