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이용자가 몰리는 모바일통합검색.

모통검이라 부르기도하고, 뭐 부르는것도 가지가지..

프로그램도 개발했었고, 대란때쓴맛도 보고, 로직찾아 지방도 다녀보고

몇개월을 밤세서 테스트테스트...

여러가지 방법 가설 세워 연구 또연구.. 

잘되는 팀을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부러움..그리고 나에 대한 한심함..

실력이 말하고 결과가 평가하는 이시장에서

아무리 노력을 한들, 결과가 안나오면 안한것과 마찬가지..

최초 7위안에 있는 글을 가지고 테스트해보았을때...

1차 약20개 키워드 최종테스트 결과 모두 1위

2차 헬키워드 테스트 결과 2,3,4,5위..

결론

포털의 구조는 내가 그동안 헤딩한것과 다르게 단순했다

진짜 웃길정도로... 

참 이게 포털이냐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대행업을 하면서 뭔가 든든한 상품이 생겨서 기쁘지만

뭔가 과거에 헤딩하면서 속상해하고, 우여곡절 겪으며 지냈던

예전이 떠오르는데, 뭔가 공허하고 허전함이 남는다

내가 이거하려고 마케팅을 시작한것이 아닌데..

사람들은 1등을 원하고 좋아하고, 1등해주면 잘한다라고 평가하고..

좋은 컨텐츠든 이상한 컨텐츠든, 포털의 조건에 맞게 그리고 트래픽이 발생하면..

1등이 되는 현재세상의 검색결과 페이지..

과연 이런일을 해주고 돈을 벌면서..

마케팅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가 생기는 것인지

단순하게 포털 헛점을 파악해서 순위를 조작하는 검색조작자가 되는것은 아닐지...

기쁘지도 않고, 그렇다고 고생한것에 대한 보상이 된것 같지도 않고..

이일을 과연 언제 까지 할 수 있을지 항상 고민인 나에게..

그래

물론 지금은 돈을 벌수 있는 작은 수단하나가 생겼지만..

이역시 오래가지 못할것.

계속 이런것만 반복하다보면, 

마케팅을 하는이가 아닌, 검색조작일을 하는 사람이되는 것일뿐..

대행이라는것이 남의일 대신해주는 것.

내것이 없다는 것이 항상 불만이었고, 슬펐는데

내가해준 광고때문에 그덕에...사업이 잘되었을때는 

나도 기쁘고 그양반들도 기쁘고..

하지만 그런 기쁨은 근본적인 내 공허함을 채우기엔 일회용일뿐..

1등해주면

사장님 최고에요

다맡길께요

대단해요 선생님

대박입니다

2등해주면 고생하셨어요 감사합니다 그래도 이게어디에요

좀더 올라갈수는 없을까요....

조작하면 1등도 되도록하는 네xx도 참 한숨나오고, 

1등되면 모든게 성공할것만 같이 믿고 있는 또 1등이라 좋아하는 광고주도 한숨나오고..

또 먹고살라고 그걸 해주고 또 1등되도록 파고있는 나도 한숨나오고...

2등되도 5등되도 잘되는 사업은 이유가 있을것인데

왜 마케팅을 한답시고, 1등에 연연하고, 정작 컨텐츠 질을 높히는 생각은 안할지..

지금도 그렇지만 이렇게 광고글들이, 1등이되는 검색결과에

이용자들은 외면을 할것이고

이러한 마케팅은 효과가 줄어들것인데

언제까지 몇년이 지나도 1등만들어주는 이러한 검색노출 마케팅에만 의존해야할까..

1등은 조작해서 만들것이아니라..

이용자들이 만들어주어야 진정한 1등이 아닐까

네이버가 또바뀌고 이러한 행태를 좀...못하도록

돈을 그렇게 벌었으면 좀 잘했으면 좋겠다

너도나도 프로그램만들어서 1등 만들어주고 돈을 벌고 있으니...

포털사이트가 아니고...

광고포털이라고 불러도 되겠다....

.....

푸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