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 시작하고나서는 홍길동이 안봐지네요.
어떻게 시간도 우연찮게 엇나가고...
역적에서 홍길동이 했던 대사가 기억나네요.
자기를 왜 도와주느냐고..
그 때 답변이 '내 맴이여~'
참 공감가는 답변이었네요.
마케팅 프리랜서로 일하다보니 회사 소속 AE로 일할 때 보다 부담 없이 가격 책정할 수 있으니 좋긴하더군요.
문득 홈페이지 제작 관련한 글을 봤습니다.
제작 비용이 얼마나 될까 생각해보던차에 갑자기 이 대사가 떠오르네요.
홈페이지 제작 의뢰비용 개인 프리랜서에게 맡기면 얼마나 될까요?
'만들어주는놈 맴이것지유~' ㅋㅋㅋㅋ
프리 시작하고 처음 만들어줄 때는 싸게싸게 해주자 싶었는데,
막상 하다보니 시간이 꽤 들어가더군요.
어느 정도 하다보니 확실히 가격 책정의 기준이 하나 생기네요.
'내가 시간을 투자해야하는 만큼 받는다.'
지금은 이런 기준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중점적으로 다루는 블로그 마케팅이나 홈페이지 제작에 있어 내가 어려움 없이 신속하게 진행한다는 전제 하에 시간 당 금액을 책정하게 되는 듯 합니다.
물론 오버타임에 대한 책임은 저의 몫이죠.
전 그래서 오늘도 야근이군요...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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