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2번에 첫 직장으로 10명 미만 규모 업체 자체 마케팅팀에 입사했어요.
제가 야근에 막 거부감이 있는건 아니구
전에 있던 곳에서도 일이 많으면 한두시간쯤 야근하는거
어쩔 수 없고 직원으로써 해야할 도리고 책임이라 생각하고 했거든요.
그거도 일주일에 하루 많아야 이틀이긴했지만..
근데 여긴 저녁 시간되면 퇴근하자 뭐 일 다 했나
이런 분위기가 아니고 저녁먹으러가자는 분위기가 나옵니다..
일이 막 많은거도 아니구 눈치를 주기도하고 회의를 8시가 넘어서 시작하고
그러다보니 자연히 6시퇴근인데 항상 9시에 퇴근하고 8시에 퇴근하면
칼퇴했다고 기뻐하는 제 자신을 발견..
이야기 들어보거나 퇴근길 불켜진 사무실들보면 다들 이정도 야근은 하나.. 싶기도하고
연봉이야 중소기업이 다 그렇듯 그정돈데 이래야되나..
스펙, 능력 못 키워 크거나 좋은 회사 못간 내 죄인가 싶기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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