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보스엔 가끔 들어와 같은 업을 하시는 많은 분들의 생각과 공감을 하면서 읽던 1인입니다.

마케팅 경력은 1년이 채 되지 않습니다. 운이 좋아서 1인 대행사를 운영중입니다.

주로 대대행을 하고 있고 실행사로 하는 도중

얼마전부터 고객사와 다이렉트 일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대행때는 별 생각도 없었고 대행사가 있기때문에 그럴 필요도 없어서 고민이 없었는데..

최근에 고객사를 만나면서 고민이 생깁니다.

고객이 원하는건 오로지 검색노출과 모바일 첫페이지.. 하지만 전 생각이 다른데..

얼마전 이런일이 있었습니다.

한달정도 성형관련 메인키워드를 한달정도 유지해준 업체가 있습니다.

기존 업체가 제대로 노출을 못해줘서 불만이 많던 고객사였습니다.

전 노출은 잘해줄 자신이 있기에 우연한 기회에 계약을 했죠.

원고나 이미지는 그쪽에서 썼기때문에 전 포스팅과 검색노출만 했죠.

하지만 고객사엔 이런식의 운영은 무의미함을 알렸습니다.

일은 물론 고객사가 원하는 검색노출만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한달이 지나고 고객사에서 검색노출은 만족스러우나 매출의 증대가 없다고 불만을 말하네요.

전 처음부터 브랜드블로그의 전 운영에 대한 부분과 SNS 와 언론 검색노출을 하는 컨텐츠까지 전반적인 얘기를 했던 상황이었습니다.

아이보스에 올라오는 이제 막 입문하시는 마케터나 대행견적 요청 글들을 보면

대부분은 오로지 목적은 검색노출과 모바일 첫페이지만 있는거 같습니다 .

물론 중요하지만 큰 그림으로 봐서 검색노출이라던지 모바일 트래픽 어쩌고 하는부분이라던지

다 결국은 자기가 알리거나 팔고 싶은 유무형의 상품을 잠재적 고객에게 전달하고 싶은걸껍니다.

(물론 전 글로 표현하다보니 아주 간단하게 줄였습니다. )

저도 굵직한 업체나 매출이 아주 좋은 업체도 만나봤지만

어떤한 업종도 결국 정도의 길을 가냐 오로지 금전적인 이익을 쫒느냐의 문제에 고민하는거 같습니다.

5~10년이상 블로그를 운영하는 파워블로거라 불리는 사람들도 경험에 의한 감으로 건바이건을 진행을 많이 가려서 받습니다.

이유가 몰까요? 단순한 포스팅이상의 마케팅으로써의 효과가 있다 없다의 판단이 한몫 할껍니다.

마케터도 계시고 마케팅을 하시고 싶으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

진짜 본인이 하고 싶어하는 그 중심을 항상 기억하고 일이 진행되었으면 합니다.

그래야 진짜 마케팅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테니까요.

PS . 야심한 밤에 하루종일 양질의 컨텐츠에 대한 창착의 고통에 몸부림치다 갑자기 센치해진 한 마케터가 남깁니다. ㅎㅎㅎ

근데 이런글 제재받아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