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업하던 동생이 손들고 나가고..혼자서 맨날 밤새면서 헬스장운영한지 3년됬습니다

1년 좀 지나서 저도 접을까 말까 하던 시기에 아는 형님 소개로 꽤 괜찮은 마케팅회사를 만났었죠 

지금은 장사 잘 됩니다 메르스도 잘 버텼구요 

블로그 덕좀 본 저는 온라인마케팅 신봉 수준이죠 ㅎㅎ​

오토로 돌리니 시간이 좀 나서 4달전에 직원뽑아서 블로그를 키웠는데요

지난달에 모두 그만두게 했습니다 기본적인 성실함을 기대한 제 잘못이 큽니다

직원관리 못한거니 제 책임이라는 말슴을 들어서 다독여도 보고 혼도 내보고 했지만

트레이너들과는 다르더군요 하하

고민끝에 제가 직접 포스팅을 하다가 블로그 갯수가 꽤 되는지라 도저히 감당이 안되더라구요

얼마전에 일상글 판매자 찾는글 올렸더니 몇분이 연락을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솔직히... 버리는돈이라 생각하고 해본건데

직원들이 키우던거 혼자 하고도 시간이 남아돕니다 하~ 

인건비도 인건비지만 맨날 직원들 체크하고 신경쓰던 에너지 줄인것만으로도 너무 좋네요

아이보스 눈팅으로 도움 많이 받고 있었는데 저도 앞으로는 어떤식으로든 도움드리고 싶어지더라구요

큰 도움 드릴 수준은 안되지만 그래도 제가 이번에 너무 감사해서 말이죠

오늘도 덥습니다 피서가신 못 간분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