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구글 I/O 2015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미 알려진 것처럼 구글의 새로운 안드로이드M과 안드로이드 페이 등이 공개가 되었는데, 그 중에서 먼저 구글 포토를 소개하겠습니다.
이번에 구글이 발표한 구글 포토는 가장 큰 특징이 16메가 픽셀 (1,600만 화소) 이하 해상도의 사진과 1080/60p 이하의 동영상은 용량과 무관하게 무제한으로 저장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안드로이드는 물론 iOS에서도 사용 가능하며 어떤 기기에서 사진을 찍더라도 자동으로 백업되고 저장됩니다. 동기화도 가능하며 컴퓨터에서도 관리할 수 있습니다.
구글 플러스 기술을 이용하여 수 많은 사진을 일목요연하게 정리를 해줍니다. 날짜별 정리, 사진 속 인물을 인식하여 자동태깅을 통해 인물별, 사물별, 동물별 정리 등 강력한 자동 분류기능을 제공해 줍니다.
그리고 사진의 편집, 배경음악 삽입, 공유기능 및 검색 기능 등을 제공해 줍니다.
유료로 크라우드 서비스를 제공 중인 업체들의 아주 강력한 경쟁자가 나타났습니다. 무료라는 최고의 무기를 어떻게 활용할 지 기대가 됩니다. 저는 네이버 N드라이브를 사용 중인데 용량이 30GB라서 좀 부족했는데, 구글 포토 나오자마자 바로 갈아탔네요. 구글의 막강한 서버를 이용하여 앞으로 크라우드 시장이 크게 변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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