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아이보스 명함을 이용한지가 벌써 10년이 넘었는데

그 동안은 생각하지 못하고 있다가

오늘에서야 비로소 아이보스 명함이 형편없게 만들어진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부끄럽게도 말이죠.

왜 그런 느낌을 받았냐면

오늘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는 모임에 갔는데

아이보스 명함을 받아보신 분들이 아이보스가 무엇을 하는 회사인지

확인해보고자 명함을 꼼꼼하게 살펴보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확인을 해도 아이보스가 무엇을 하는 회사인지

명함에는 나타나 있지 않습니다.

참으로 도도하죠.

아이보스 로고와 연락처 정보 정도밖에 없습니다.

이제까지는 그래도 불편함이 없었던 것이

아이보스를 아는 분들 위주로 만났었기에 그랬는데

새로운 카테고리의 사람들을 만나게 되지

바로 이러한 문제점이 드러나버리네요.

명함을 잘못 만든 것도 문제지만

그 동안... 참으로 아이보스를 인지하고 있는 분 외에는

잘 만나지 않았었다는.... 제 활동폭이 좁다는 사실 역시... 문제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