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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와 인플루언서를 연결하는 네이버 브랜드 커넥트

2022-06-13

큐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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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루에도 수없이 쏟아져 나오는 뉴스 중 마케팅과 관련 것만 골라서 알아두면 좋을만한 내용을 쉽게 소개해드리고 노력하고 있는 친절한 마케팅 뉴스 시간이에요.


지난 5월 27일에 네이버가 창작자와 브랜드사의 연결을 돕는 ‘브랜드 커넥트’라는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어요. 인플루언서와 브랜드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라고 하는데요. 이미 비슷한 인플루언서 매칭 서비스를 운영하는 곳이 많은데 네이버는 어떤 차별점이 있는지, 그리고 네이버가 이 서비스를 출시한 배경이 어떤지 자세히 살펴볼게요.



인플루언서와 브랜드 연결


‘브랜드 커넥트(Brand Connect)’는 이름 그대로, 네이버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와 협업을 희망하는 브랜드사가 서로 제휴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예요.


여행, 패션, 뷰티, 푸드 등 20개의 주제에 따라 인플루언서가 등록되어 있는데요. 브랜드사가 원하는 주제에 해당하는 인플루언서의 랭킹과 채널 영향력, 팬 수 등의 영향력 지표 등을 확인해볼 수 있고요. 브랜드사는 이런 정보를 참고해서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적합한 인플루언서에게 협업을 제안하고 진행하게 되는 것이죠.


지난 9월부터 베타 서비스를 진행했고, 지난달까지 약 4,800건의 캠페인이 성사되었다고 해요.


기존에도 인플루언서를 기업과 매칭 해주는 플랫폼들이 있는데요. 타 플랫폼에서는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을 자체적인 측정 기준에 따라 보여주고 있는 것에 비해 네이버는 보유하고 있는 인플루언서의 활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을 구체적으로 표시해줄 수 있어요.






브랜드 커넥트를 이용해보려면?


네이버 인플루언서 센터 메뉴 중에서 ‘브랜드 커넥트’ 항목을 선택하면 신청해볼 수 있어요.


인플루언서라면, 네이버 인플루언서 중에서 홈 개설 1개월 이상, 팬 수 1천 명 이상, 키워드 챌린지 100회 이상의 조건을 달성한 경우 브랜드 커넥트 권한이 부여된다고 해요.


브랜드사라면, 이미 베타 서비스에서 함께 진행한 곳은 그대로 이용할 수 있어요. 참여 권한도 네이버쇼핑 브랜드스토어 대상으로 확대되고요. 브랜드사가 직접 특정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리뷰 콘텐츠를 제작하고 브랜드스토어에 연동하는 형태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고 해요.


향후에는 일반 스마트스토어에서도 브랜드 커넥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고 하니 브랜드스토어가 아닌 분들은 이용하시려면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 같아요.



브랜드 커넥트를 출시한 배경


최근 나스미디어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네이버의 고민을 알 수 있어요.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의 이용자 수는 전년대비 늘었지만, 네이버는 오히려 소폭 줄어들었어요. 특히 향후 주력 고객이 될 1020 세대는 네이버보다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을 정보 검색 채널로 활용한다는 것이죠.


또, 네이버의 1분기 매출 내역에서 서치플랫폼 부문을 보면 지난해 1분기 대비 12% 상승하기는 했지만, 커머스나 핀테크 등 다른 사업부문에 비해 성장률이 가장 낮았어요. 저조한 매출 성장률을 개선하기 위해서 검색 기능을 고도화하고 개인화하여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죠. 최근 발표한 인공지능 검색 모델과 스마트블록 등이 좋은 예시예요.


사용자가 원하는 검색의도를 파악해서 그에 맞는 고품질의 콘텐츠를 보여줘야 트래픽이 늘고 네이버 수익도 늘어나는데요. 네이버는 특히 블로그 콘텐츠가 중요하다고 본 것 같아요. 지난 네이버 검색 콜로키움 발표 내용에서 사용자의 검색 패턴을 보면 검색의 처음과 끝이 블로그라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어요. 검색 결과에서 처음 클릭한 것은 블로그였고, 마지막으로 찾은 정보도 블로그였죠.


다만 원하는 정보를 찾기까지 평균 3.95개의 콘텐츠를 확인했고, 첫 콘텐츠에서 만족할 비율은 9.7%에 불과했어요. 네이버는 사용자가 만족할만한 고품질 콘텐츠를 생산하기 위해 인플루언서를 활성화하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이죠.


브랜드 커넥트도 여러 활성화 방안 중 하나이며,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생산하기 위해 창작자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돕는 것이에요.






플랫폼이 직접 나선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서비스 레뷰, 크리에이터 중개 플랫폼 서울오빠를 비롯해서 네이버 블로그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를 업체에 연결해주는 플랫폼 업체는 이미 있어요. 하지만 이제는 네이버가 직접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을 분석하고 광고주와 연결에 나서기 시작하면서 아주 강력한 경쟁자가 나타난 셈이에요.


인플루언서가 활동하는 플랫폼이 직접 자사 인플루언서와 광고주를 매칭 해주기 시작했어요. 네이버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틱톡에서도 직접 브랜디드 미션이라는 솔루션을 공개했는데요. 광고주가 틱톡에서 브랜드 공식 광고로 활용하려는 영상 콘텐츠를 공모받는 방식의 솔루션이죠. 광고주가 원하는 콘텐츠 요구사항을 밝히면 크리에이터들이 그에 맞는 브랜디드 콘텐츠를 만들어서 참여하는 형태예요.


유튜브에도 브랜드 커넥트라는 이름의 서비스가 있어요. 동일하게 인플루언서와 브랜드를 연결해주는 것인데요. 현재는 미국, 캐나다, 영국에 거주한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서비스하고 있어요. 국내에는 아직 도입 계획이 없다고 해요.





네이버의 검색결과에서 스마트블록이 적용되는 비중은 점차 늘어날 예정이라고 해요. 스마트블록이 적용되면 인플루언서 콘텐츠의 노출빈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실제로도 일부 키워드에 스마트블록이 적용된 후 인플루언서의 콘텐츠 노출빈도가 616% 증가했어요.


인플루언서는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고, 브랜드사는 단순한 광고보다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요. 인플루언서를 향한 팬심이 브랜드 충성 고객 확보와 판매로 연결되어 광고 효과가 클 것이라는 기대도 있어요. 이런 이유로 네이버의 인플루언서 생태계에 대한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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