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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가장 광고비 많이 쓰는 매체 네이버GFA부터 짚고 넘어가자

2021-09-22

마종현

6,593

28

퍼포먼스 마케터(요즘은 디지털미디어마케터)로 사기치지 않고 효율 내기위해 달려온 5년 동안의 진짜 뉴미디어 매체에 대한 정보 공유.



0탄: 프롤로그
 https://www.i-boss.co.kr/ab-6141-54376

1탄: 현재 가장 광고비 많이 쓰는 매체 “네이버GFA”부터 짚고 넘어가자

(9월 말 예정)2탄: 디지털미디어마케터 교육사업 멘토링 강연 이후 가장 많이 한 질문 리스트(답변포함)
(10월 초 예정)3탄: 분명히 페이스북 광고 문제있다. 근데 효율도 있는게 더 문제다.
(10월 초 예정)4
탄: [DA영역 1-2]2021년 “현재”효율 좋은 자체피셜… 4대매체(페이스북 등)

(10월 말 예정)5탄: [병의원 마케팅] 2017년~지금까지의 치과 마케팅(개원부터 월 30억

 

각 잡고 정보 공유하려다가 평생 걸릴 것 같아서 일단 노트펴고

현재 진행형으로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 광고/마케팅 정보들을 전달하고 글을 쓰면서 점차 스스로 쌓아왔던 인사이트들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출처: 진실의 방 블로그

강연을 가거나 내부 직원들 교육할 때는 술술 교육 했고 공유했던 이야기들인데 

막상 정리해서 글을 쓰려고 하니까 조금 어색하네요.

 

이야기를 전달하기 앞서 제가 하는 말에 정보들에 대해서 조금은 신뢰성을 더하기 위해서 간략하게 제 소개와 글을 작성하기 위해서 시간을 낸 이유를 작성해보겠습니다.


앞서, 0탄을 조금이라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2017년부터 마케팅 현업에서 마케터로서 활동했고 현재는 작은 마케팅 업체를 운영하는 광고쟁이입니다.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그 동안 정말 많은 업체와 사람들을 만났고 실력 있는 사람 없는 사람 영업만 할 줄 알고 아무 실무 능력도 없고 마케팅에 대한 이해가 거의 없는 사람 본인이 마케팅을 통해서 이뤄낸 결과물이 아니면서(사실 그 결과물 어떤 업체에서 낸 줄 알고 있는 상태) 본인이 했다고 얘기하는 사람들을 만나면서 조금은 제 글을 읽으면서 진짜 마케터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정진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글을 작성합니다.

출처: 무한도전, ㅍㅍㅅㅅ블로그 이미지 차용


물론 저도 아직 제가 존경하는 마케터들 또는 경영인들에게 너무도 부족한 실력이지만 그래도 제가 걸어왔던 길에 진짜를 추구하려고 했다고 자부하기 때문에 광고쟁이로 걸어온 시간들 속에서 신기하고 재밌는 일들을 차근히 적어보겠습니다 ^^

 

오늘 짧게 작성하려고하는 글은 최근 약 1년동안(2020년~2021년) DA매체 중에서 가장 광고비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매체인 네이버 GFA에 대해서 겪은 인사이트들에 대해서 작성하려고합니다.

 

우선 해당 글을 읽으신 분들은 다 이해하시겠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광고비를 가장 많은 편성하고 있다는 매체라는 얘기는 현재 가장 효율 좋은 매체랑 동일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어떤 광고주, 대기업도 각 상황에 맞는 KPI를 충족시키지 않는데 해당 매체에 많은 비용을 편성하지 않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2020년 ~ 2021년까지 네이버GFA만 정확하지는 않지만 대략 15~16억 정도 써 본 것 같습니다(물론 제가 존경하는 대표님들이 보기에는 부끄러운 광고비입니다…) 한 달에 저만큼 쓰시는 분들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해당 광고비 또한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하기 이미지는  최신 순으로 광고비 많이 집행한 업체들 실제 네이버 gfa 대시보드 캡처본 입니다. 

2021년 07월 K제품 월 1억 1천 광고비 매출 2억 9천

2021년 06월 V제품 월, 2억 4천 광고비 사용 매출 4억 8천

2020년 11월 P제품 월, 2억 3천 광고비 사용(전환스크립트 업데이트 전)


위 지표들을 보시고 누군가는 '광고비 많이 썼다고 자랑하네', '별로 쓰지도 않았네' 등등 의견을 내실 수 있지만 우선 제가 아무것도 모르고 글을 쓰고 있지는 않다는 증거자료(?)개념으로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많은 업체들이 성공하고 실패했지만 그 중에서 가장 최근에 07월에 월 광고비 1억 넘게 쓴 식품 업체를 예시로 조금 gfa라는 매체에 대해서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가장 따끈따끈한 이야기라서 할 말 도 많기도하구요)


ROAS만 보더라도 270%에 1억 이상을 쓸 수 있었던 이유는 크게, 3가지로 꼽아볼 수 있을 듯 합니다. 

(물론, 정~~~~말 다양한 요소들이 많습니다.) 

1. 상품과 시기가 좋았다.

2. 상세페이지가 좋았고 리뷰가 충분히(1천건이상) 있었다. (현재는 6천건 이상)

3. 물류에 대한 대응을 할 수 있었다.


K상품 추석연휴 전일 일, 1억 9천 매출 달성


우선 진행했던 상품은 이커머스 하는 사람들 기피 순위 1,2위를 달리는 "식품"카테고리 입니다.

물론, 하루에 1억 9천까지 매출에서 제가 담당한 광고비나 매출은 크지는 않다는 점 미리 밝힙니다. 그렇지만 06월 부터 차근히 일 평균 매출 600만원 정도 되던 상품을 네이버 GFA만 활용해서 평균 4천 정도로 만들었고 추석 대목까지 소비자들에게 차근히 노출시키면서 간접적 영향에 도움이 되었다고 자신있게 얘기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5월 말 ~ 08월말 약 3개월 동안의 K상품 매출 주간 변화

첫 번째 gfa 성공 요인으로 꼽았던 "상품 자체가 좋았다 + 시기가 좋았다"를 조금 더 해석해보겠습니다. 


제가 앞으로 이커머스를 말하면서 한 100번?에서 약 1000번쯤 얘기하겠지만 무조건 
"상품 자체가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켜야 한다."에 전제는 완성해야합니다. 식품 특성상 
맛있었고 추가적으로 또 맛있었습니다. 물론 다른 경쟁사 제품이나 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는 제품들 보다 "월등히"맛있다고 솔직히 말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패키징(묶음 상품)을 진행하면서 객단가(판매가 최소 7만원)를 높이는 전략으로 진행하면서 광고비를 쓸 수 있는 룸 자체가 많이 커졌었습니다.


추가적으로 "시기"는 매체에 등장하지 않았던 비딩이 많이 적었던 제품이었고 그에 반증을 하듯 CPC가 200원 초반으로 형성되었습니다. 뷰티, 다이어트 제품들은 평균 600~800원 사이로 형성되는걸보면 확실히 낮은 비딩이라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추석에 보편적으로 누구나 즐기는 식품이라는 점이었습니다. 코로나 이슈와 추석 이슈가 겹치면서

"추석인데 부모님 댁에 K상품 보내세요"라는 소구점이 확실히 소비자들을 설득했고 지갑을 열게 만들었습니다. 


--> 여기서 해석 할 수 있는 인사이트는 네이버gfa 매체에 아직 소비자들이 인지하기에 신선한 제품들과 신선한 카테고리로 들어갔을 때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점이고 추가적으로 패키징을 하던지 상품 자체의 객단가를 올리던지 하는 판매가를 올리는 전략을 활용하면 금상첨화라는 점을 인지하고 가면 좋을 듯합니다. 시기는 판매자로서 변경하기 어려운 옵션이기 때문이니까요.


두 번 째 성공 요인은 "전환율"로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이커머스(전자상거래)에서 전환율을 결정하는 요소는 다양하게 있지만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요소는 누구 뭐라해도 상세페이지 + 리뷰 일겁니다. 


해당 작업에 대해서 간과하거나 대충하는 경우가 많은데 해당 작업에 중요도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하시는 대표님이었고 경쟁 상품들에 비해서 확실히 차별성있는 랜딩페이지를 구축했습니다.





세 번 째 성공 요인은 물류입니다. 


최소 건기식만해도 물류적 이슈가 성공요인으로 뽑기는 어려웠을 겁니다. 그러나 식품은 이야기가 다릅니다. 식품을 다루고 있는 사업자 분들은 이해하실 이슈인데 하루에 갑자기 1억 발주가 들어와서 당장 내일 배송한다? 이건 사실 업계를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할 겁니다. 


그렇지만 네이버 GFA의 힘을 2021년 초에 경험한 이후 물량을 보유하는 리스크를 업체 대표님께서 미리 감당하고 계셨고 그 결과 물류에 대한 걱정없이 온라인 지표만 보고 광고를 할 수 있는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글을 쭉 쓰다보니 꽤나 길게 작성하게 됐네요...... 

사실 더 할 말이 많기는한데 글을 받아들이는 화자 입장에서 이정도선에서 끝마치는게 좋을 것 같아서

그만 흥분하고 다음 편으로 넘기고자 합니다.

제 글을 스스로 읽다보니 아래와 같은 질문들이 생각났고 다음에는 자문 자답 형태로 포스팅을 작성해보려고합니다. 댓글로 질문 남겨주시면 해당 질문에 성의껏 답변도 드리겠습니다. 


- 그래서 어떤 콘텐츠로 어떻게 해야 하는데?

- 그래서 네이버GFA라는 매체 운영하는 꿀팁과 공략집은 뭔데?

- 페이스북이랑 GFA랑 차이점은 뭔데?

- 그럼 gfa만 하면 다 효율이 나오는건가?

- 이커머스 이외의 다른 업체(CPA, CPI 등) 레퍼런스는?

- 핵심 이커머스 지표들은 보통 어떻게 나오는데? 

- 식품 카테고리? 다른 업체들은 어땠는데?




마지막으로!(훈화 말씀처럼... 계속 마지막...)


'왜 네이버 gfa해야해요?'는 제가 여기저기 다니면서 하는 말이 있습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기반으로 이커머스를 성공적으로 유통하셨던 분들에게 정말 희소식이라는 점입니다. 


나중에 분명히 작성할 포스팅이기는 하지만 위와 같이 생각한 이유를 짧게 말씀드리자면

"#트래킹코드 설치가 되지 않기 때문에 DA매체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머신러닝 과 #리타겟팅 #리마켓팅 이 반쪽짜리로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스마트스토어는 분명히 "네이버"라는 매체에 귀속된 상점이고 그렇기 때문에 네이버 외 매체에서 유입자들이 들어와서 구매를 하게되면 네이버의 수익이 줄어드는 [구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네이버 입장에서 외부 매체인 페이스북/인스타그램, 구글애즈(유튜브+gdn), 카카오모먼트 등등쪽에 스마트스토어라는 최종 랜딩페이지에 트래킹 코드설치하는걸 "불허"하고 있습니다. 


검색 트래픽과 한정된 보장형 외부 트래픽에만 의존 할 수 밖에 없던 스마트스토어에서 "성과형" = CPC기반의 배너형 광고가 등장했고 실제로 효율을 크게 보여주고 있는 상태입니다. 




다음 편도 기대해주시고 응원해주시면

정말 성심성의껏 글 작성하겠습니다. 


P.S

혹시라도 끝까지 읽으신 분들이 있다면

정~말 감사드리며 어떤 식으로든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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