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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터뷰 #10. 마케터에게 이직은 필수일까요?

2021-08-26

큐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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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보스에 등장하는 단골 고민이 있어요. 바로 '이직'이에요.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이직에 대한 고민은 뗄 수가 없는 것 같아요. 이직을 언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꼭 해야 하는지 알 수 없어 더욱 고민이 될 거예요.


그런 분에게 오늘의 큐터뷰를 권해드리고 싶어요. 인터뷰이는 10년 차 마케터인 라르큽님인데요. 무려 7곳의 회사를 거쳐 마케팅 경력을 쌓아왔다고 해요. 라르큽님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꿈 이야기를 통해  보스님들이 이직, 그리고 마케팅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10. 인터뷰이 : 라르큽님

 


Part 1. 새로운 시작

 

 Q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마케팅을 업으로 삼고 열일 하고 있는 김동하입니다. 😊 반갑습니다! 앞으로 아이보스를 통해 자주 뵐 수 있을 듯합니다.

 

 

 Q  마케팅 경력이 10년 정도 되신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일들을 하셨나요?

 

마케터는 많은 것들을 경험해 봐야 합니다.


마케터는 최대한 많은 것들을 해봐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흔히 이야기하는 퍼포먼스, 브랜딩, 앱 마케팅 업무를 주로 했었어요. 그 외에도 다양한 일을 하고 있는데요. 배너도 만들고, 랜딩 페이지 제작도 하고, 이메일 마케팅도 하고, 기획도 하고, 웨비나 촬영도 해요. 쓰고 보니 정말 여러 가지 많네요.

 

성과를 올리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전반적으로 경험하며 경력을 쌓아 왔습니다. 😊 지금은 위의 활동들과 더불어 기업 출강, 온라인 강의 등 더 범위를 넓혀서 일하고 있어요!

 

 

 Q  마케팅을 하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이야기해주세요!

 

잘 나온 성과는 마케터도 춤추게 한다!


많은 에피소드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특정 커머스 업종을 마케팅했을 때 월 매출 3천만 원 대에서 6개월 만에 월 45억 매출을 만들었던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그리고 단순 검색 광고와 페이스북만 진행하던 계정에 DSP 매체들을 한번 붙여봤어요. 각각의 이벤트들을 커스텀하면서 구매가 발생할 수 있는 경우의 수를 다양하게 만들어서 광고하다 보니 성과가 붙기 시작했었죠! 각각 미디어 채널마다 판매되는 제품이 달라서 EP 커스텀도 그때 처음 해본 것 같아요. ㅎㅎ 미디어 믹스에 대한 개념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경험이었어요.

 

매출이 늘어가는 것을 보면서 자존감도 올라가고 마케터로서의 행복감이 컸던 에피소드입니다.





 

Part 2. 내가 바로 프로이직러

 

 Q  이번에는 아이보스에 입사하셨는데요. 어떻게 아이보스에 오게 되셨나요?

 

아이보스의 고객님들이 탐납니다. 😊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다양한 고객사를 경험하면서 항상 고객 활성화에 대해 고민해왔어요. 그러다가 아이보스를 봤을 때 커뮤니티 특성에 맞춰 고객들이 매우 활발한 활동을 하는 것에 매력을 느꼈어요. 거기다 다듬어지지 않은 수많은 정보까지!

 

매출을 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마케팅을 하면서 더 중요하다고 배운 것이 바로 고객입니다! 고객들과 소통하며 팬덤을 형성하고 매출에 기여하는 것이 제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마케팅이에요. 그래서 아이보스의 고객님들이 더 궁금해요. 빠르게 만나보고 싶습니다.

 

물론 매출을 올리는 것도, 고객을 늘리는 것도 다 마케팅의 일종이죠. 이것까지 소화하고 싶습니다.

 

 

 Q  어떤 업무를 하시나요?

 

보스님에게 정보를 전달하고 성장을 돕습니다.


아이보스에서 웨비나, 교육 등을 통해서 고객들에게 마케팅에 대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마케터로서 성장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업무를 맡게 되었어요.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으로 마케팅은 기술보다 경험과 노하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경험을 공유하고 노하우를 학습하면서 서로의 부족한 부분들을 함께 채워 나가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많은 분들과 함께하면서 다 같이 성장하면 좋을 것 같아요!

 

 

 Q  아이보스에 오시기까지 10년이라는 기간 동안 이직도 많이 하셨을 것 같아요. 이것을 프로이직러라 불러도 될까요? ㅎㅎ 이직은 얼마나 하셨나요?

 

프로 이직러… 맞습니다…


10년간 사업을 한 것까지 포함 총 7번의 회사를 거쳐 왔어요. 7년간은 대행사에서만 일했고, 이후에는 인하우스 마케터로 보냈습니다! 길게는 3년 정도, 짧게는 6개월 이상 다니면서 많은 생각을 했었어요.

 


 

 Q  이직을 많이 하신 이유가 있으신가요? 이직을 결심하게 된 이유도 궁금해요.

 

개인의 성장과 욕심! 매우 이기적인 이유!


일단 안 좋은 이야기부터 해야 할 것 같아요. 기업 입장에서 저는 매우 이기적인 사람이라고 볼 수 있어요. 개인의  성장을 우선시했던 것과 인정받기 위한 행동을 많이 했기 때문이죠.

 

저의 이직은 마케팅 트렌드와 함께 움직였어요. 처음에는 검색 광고를 전문적으로 하는 대행사에서 업무를 시작했어요. 일하다 보니 어느 순간 페이스북 매체가 급성장하고 있는 걸 느끼게 되었고, 이때 페이스북에 대해 배우기 위해서 첫 이직을 선택했어요.


그다음 회사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인하우스 마케터가 좋다, 뭐가 좋다, 여기 오라 하는 이야기들도 많았지만, 전 제가 배우고 싶은 것을 잘하는 대행사를 선택하여 이직했었어요. 개인적으로 만족하는 성장이 되었다고 느낀 후에 인하우스를 선택했고, 함께 성장하기 위한 기업을 찾아다녔죠.

 

그러다가 현재는 아이보스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Q  아, 그럼 연봉보다는 자기 계발과 만족을 위해서라고 이해해도 될까요?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실력이 있으면 연봉이 올라가요!


네! 맞습니다. 한 3~4년 차까지는 돈을 매우 중요하게 봤는데… 이제 드는 생각은 제가 성장하면 같이 따라오게 되는 것이 돈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라! 좋은 사람이 있다면 놓치지 말아라! 이렇게 말해두고 싶네요.

 


 Q  보통 이직하고 얼마나 만족스러우셨는지 평균 점수를 매겨본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직하고 나서 초반엔 항상 힘들고 별로였어요.

 

음, 보통 이직하면 만족도는 5점 만점에 2점 정도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유는 환경도 달라지고 주변에 일하는 사람들도 바뀌다 보니 다시 새로 적응하는 시간 때문인 것 같아요. 해당 조직의 문화를 맞춰가야 하는 부분도 있어서 이직하자마자 만족스러웠던 적은 없는 것 같아요.


그래도 조금 빠르게 만족도를 올릴 수 있는 저만의 방법은 같이 함께 일하게 될 옆 사람과 먼저 친해지는 거예요. 그래야 그나마 회사에 빠르게 적응하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Q  이직에 실패하거나 후회한 적도 있으시죠? 어떤 이유였나요?


성장 가능성이 없는 회사들 📉

 

저는 두 가지의 경우가 있었는데요.


먼저, 개인적인 성장을 위해 옮겼더니 이게 무슨 일인가… 나는 왜 과거로 돌아가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업무 수준이 기대에 못 미치는 회사가 있었어요. 바로 퇴사했습니다. 경력에도 넣지 않았고요. 여기서 더 성장할 수 없다고 빠르게 판단한 것이죠.


또 다른 하나는 조직문화가 별로인 회사들이었어요. 밖에서는 정말 촉망받는 회사인데, 들어가 보니 체계도 없고 강제적인 야근에… 아주 좋지 않았던 경험이 있네요.

 


 Q  경력과 연차가 쌓이면 이직 시 스카우트 제의가 많이 들어오나요? 

  

이직 시 스카우트 제의가 많이 들어와요. 좋지 않게 끝맺음을 했던 회사들도 나중에는 다시 찾아 주셔서 매우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요! 기업 출강을 하면서 다이렉트로 스카우트 제의를 주시는 분들도 있고, 다양한 기회를 통해서 만나게 된 분들이 인연이 될 때도 있죠.

  

 

 Q  많은 분이 이직을 할까 고민하고 계시는데요. 마케터에게 이직은 필수일까요?

 

필수가 아닌 선택, 하지만 2번 이상의 이직은 꼭!

 

저처럼 너무 잦으면 좋지 않지만 두 번 이상의 이직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람과 사람이 다르듯 기업도 기업별로 많은 차이가 있어요. 문화적인 부분과 업무에 대한 부분, 두 개로 나누어 생각해볼 수 있는데요. 생각보다 문화적인 부분이 차지하는 비중도 높아요.


마케터는 다양한 환경을 경험하고 다양한 고객들과 만나봐야 합니다. 하나만 잘해서 성공하는 분도 물론 있지만, 지금은 비교적 더 많은 경험과 넓은 시야를 가지고 있어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것 같아요.

 

단순히 책과 영상을 보고 공부한 것보다 직접 경험해 보는 게 더 많은 인사이트를 가질 수 있다고 장담합니다. 성장이 고민이신 분들이라면 꼭 다른 회사도 경험해 보는 것을 권합니다.

 

 

 Q  그렇다면 경력 관리를 위해 한 회사/팀에서 얼마나 근무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입사 후 3달 안에 떠날 것인가 남을 것인가

 

이건 케이스 바이 케이스 같아요. 제가 생각하는 근무 기간은 최소 1개월에서 3개월입니다. 이후는 개인의 판단에 맡길게요!


1~3개월 동안 적응하면서 회사와 함께할 수 있는지 회사도 판단하지만, 개인의 판단도 중요합니다. 3개월 동안 맞지 않음을 경험했는데도 ‘더 있다 보면 괜찮아질 거야’라는 생각으로 있으면 부정적인 생각만 더 늘어나더라고요. (제 경험담입니다.) 그래서 저는 3개월까지 충분히 고민해본 후에 다른 곳을 찾거나 2년 정도는 함께 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Q  이직할 기업을 찾을 때 제일 많이 고려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제가 이직할 때 보는 부분은 3가지입니다.


1.     기업문화 & 레퍼런스

2.     면접 분위기 및 퀄리티
3.     연봉

 

솔직히 이직할 때 연봉이 빠질 수 없는 요소예요. 인정합니다. 그 외에는 레퍼런스를 많이 봤어요. 이 회사가 가지고 있는 비전이 레퍼런스에 녹아 있을 테니까요. 그 후에는 면접을 통해 회사를 알아갔어요. 어떠한 질문을 주는지에 따라 저의 생각을 깨워주는지 아니면 도태될 수 있는지 등 저도 면접을 통해 회사를 알아갔습니다. (면접 탈락 역시 수도 없이 해봤고요….)

 


 Q  더 좋은 조건으로 이직하기 위한 보스님만의 노하우가 있으시다면요?

 

표현하세요!

 

뭐든 자신을 PR 할 수 있는 것들을 많이 만드는 게 좋아요. 저도 제 이력과 레퍼런스만 믿고 도전했다가 많은 실패를 경험했었어요. 경쟁자들도 저처럼 이미 다하고 있고 오히려 저보다 전문가들도 많습니다. 일을 잘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뭐든지 만들어 보세요. 이력서, 포트폴리오는 물론 영상으로도 만들어 보시고 본인만의 업무 인스타를 만들어도 좋고요.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게 좋아요. 저도 한참 나중에야 알았습니다.

 

노션에 정리해둔 이력서와 레퍼런스

지금은 노션에 저를 표현하는 모든 게 담겨있어요. 많이 가봤던 곳, 포트폴리오, 진행했던 레퍼런스 등등 준비한 지는 얼마 안 되었지만, 그동안 있었던 것들을 ‘URL’ 하나로 다 볼 수 있도록 준비해뒀어요!

 

 

 Q  오늘도 이직을 고민하는 마케터분들께 한마디 해주실 수 있나요?

 

이직의 목적을 정하고 움직이세요.

 

이직하는 이유는 누구든 분명 있을 거예요. 부족해도 좋고 자기 합리화여도 괜찮아요. 타당성을 부여하시고, 뭘 원하는지 찾아내세요. 그 후에 이직이나 다른 직무를 선택하시고 그걸 위해 움직이세요! 새로 시작하는데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Part 3. 라르큽이 꿈꾸는 미래

 

 Q  어떤 미래를 꿈꾸면서 노력하고 계세요?

 

끝이 없는 미래를 보고 도전합니다

 

마케팅은 1년만 안 해도 도태됩니다. 정말요. 실무를 안 하면 감이 빨리 떨어져요. 게다가 시장 변화도 너무 빨라요. 정말 빨라요. 왜 이렇게 빠르죠? 너무 빨라요. 배워도 배워도 끝이 없고 늘 새로워요.

 

미래에도 마케팅만 하겠다고 장담할 수 없지만, 무엇이든 도전합니다. 뭐든 해보세요! 정말 마케팅에 다 도움 됩니다.

 

얼마 전에는 타로카드 자격증을 취득했어요. 이것도 고객을 설득시키는 방법이 포함되어 있어서 마케팅에 도움이 되더라고요? 유튜브 라이브로도 타로를 봐 드렸었어요. 이 경험으로 유튜브는 어떻게 하는지 알게 되었죠. 라이브를 하다 보니 유연성도 늘어났어요.

 

이런 식입니다. 업무만 하면 재미없잖아요? 뭐든 좋아요. 미래를 위해서 도전하는 게 저의 노력입니다.

 

 

 Q  아이보스와 함께하는 미래는 어떤 그림을 그리고 계신가요?

 

아이보스는 믿을 수 있어!

 

신뢰를 만드는 걸 목표로 하고 있어요. 지금도 물론 그렇지만 아이보스를 좀 더 유명하게 만드는 것? 쉽게 이야기하면 ‘브랜딩’ 하는 것이죠. 요즘은 브랜딩과 퍼포먼스의 벽이 무너지고 있기 때문에 제가 할 수 있고 하고 싶은 부분을 더 다듬어 볼 예정입니다. 😉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으신 말씀 부탁드립니다!
 

뜬금없는 마케팅 이야기입니다. 제가 항상 생각하는 것은 ‘마케팅은 3순위’입니다. 어떤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매장이 있고 그 매장에 내가 원하는 물품이 있어야 원하는 물품을 내가 구매를 할 수 있겠죠?!

 

마케팅도 같다고 봅니다. 고객들이 찾아올 수 있는 홈페이지와 그 안에 고객이 원하는 제품, 이 두 가지가 선행되어야 3번째인 마케팅을 해서 구매가 일어날 수 있어요. 가게가 너무 허술하고 제품이 좋지 않다면 아무리 마케팅을 해도 구매가 일어나지 않죠. 물론 엄청난 아이디어와 메시지로 간헐적 구매가 발생할 수 있지만,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는 재구매는 바랄 수 없을 거예요.


이런 경우 나 자신이 진단한다고 해도 굉장히 주관적인 관점이 섞이기 때문에 고객에게 직접 물어보고 하나씩 개선해 나가면 기본적인 마케팅 성과를 볼 수 있을 겁니다. 🙂

 

보스님들과 이런 마케팅 이야기를 많이 나눠보고 싶어요!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Q-terview's Note | 아이보스와 더욱 끈끈한 인연을 맺게 된 라르큽님! 이야기를 듣는 내내 마케팅을 향한 애정이 잘 느껴졌어요. 서로의 부족한 부분들을 함께 채워 나가면서 같이 성장하고 싶다고 하신 말씀이 특히 인상 깊었는데요. 항상 도전하고 성장을 꿈꾸는 라르큽님을 앞으로 아이보스에서 자주 뵐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기쁩니다! 보스님은 오늘 이야기를 어떻게 들으셨나요? 아이보스는 언제나 보스님이 그려갈 미래를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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