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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마케터들을 위한 브랜드 공식 SNS 컨셉도출 시 참고할만한 내용?

2021-06-09

명솔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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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또 쓰게 되네요.

이제 막 마케터로서 활동을 시작하시는 새내기 분들을 위해 도움이 될까 싶어 몇자 남깁니다.

SNS마케팅에 관한 내용입니다.


브랜드 공식 SNS채널을 새롭게 개설하거나 리뉴얼을 진행 시 우리는 고민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 어떻게 하면 SNS 이용자가 우리 브랜드를 알아봐 줄까?

우리 서비스나 판매제품을 사줄까? 정말 매력적인 브랜드로 포지셔닝하기 위해 코피쏟을 만큼 고민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는 열심히 검색을 합니다. SNS 이용자들의 행태부터 다른 브랜드들의 성공사례를 찾아보고

이런 정보를 기반으로 아!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라고 생각을 하죠.

하지만, 막상 뚜껑을 까보면 왜? 안돼지! 뭐가 잘 못 됐길래... 그리고 수많은 다른 방법들을 찾아서 적용을

해보게 됩니다. 그러다 우연히 성공적인 사례가 나옵니다. 하지만 지속성이 없죠.

우리는 브랜드 공식 SNS를 운영하며 단만쓴맛을 반복해서 보게 되어있죠.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


자 이제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을 해보는 겁니다.

SNS 채널들 왜 중요할까?

SNS로 우리는 어떤 이득을 취할 수 있을까?

그런데 도대체 SNS를 사람을은 왜 할까?

우리 브랜드는 SNS 이용자들(고객들)에게 무엇으로 어필할 수 있을까?

위의 4가지 질문을 적고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보는 겁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그런데 도대체 SNS를 사람들은 왜 할까?"입니다.


많은 자료들을 찾아보시면 SNS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이유들이 여러기관의 통계로 잘 보여집니다.

그런데 과연 그러한 이유로 SNS를 이용하는 걸까요? 단순히?

더 근본적인 이유에 대해 먼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SNS를 이용하는 이유는 이용자들의 심리적인 요인에서 먼저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SNS채널들은 기본적으로 '관계'에서 비롯됩니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부분은 '나'를 '공유'한다에서 비롯됩니다.


예시 채널로 인스타그램을 생각해 보기로 합시다.

인스타그램의 이용목적에 가장 큰 부분은 '일상공유' 일상을 공유한다는 것은 곳 나를 공유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나를 공유할 때 과연 사람들은 정말 현재의 '나'를 공유할까요?

우리는 온라인이 아니더라도 사람과의 관계속에서 나의 이미지가 이상적인 형태로 만들어지길 원합니다. 그렇다면 인스타그램이라는 공간에서 사진, 영상 등을 통해 '나의 일상'을 공유할 때 과연 사람들은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여주게 될까요?

답은 'NO' 일겁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보여주고 싶은 '나'는 현실에서의 내가 갖고 있는 결점이

보완된 '나', 내가 바라는 '나'의 이상향을 이미지화 시킬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심리는 대체 뭘까요?

한개의 키워드로 표현한다면 '욕망'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를 알게 됩니다. SNS를 사람들이 이용하게되는 근본적인 이유?

그리고 SNS채널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회사들이 어떤 이용자들의 어떤 심리를 통해 경쟁시키고 지속적으로 자신들의 채널을 이용하게 만드는 지!


물론 이 심리는 본질적인 부분입니다. 브랜드를 대표하는 SNS를 운영할 때 해당 본질적인 심리만 가지고 컨셉을 도출할 수도 전략을 수립할 수도 없습니다. 다만, 본질적인 이유를 이해하고 나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기에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된겁니다.


자 이제 우리는 SNS를 왜? 이용하는지에 대한 원초적 심리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정작 중요한 부분 우리는 SNS 이용자들에게 무엇으로 어필할 수 있을까?


우선 이 '무엇'을 찾기 위해서 내가 마케팅을 진행하는 브랜드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우리 브랜드는 '무엇'을 파는가?

우리가 파는 브랜드(제품 혹은 서비스)의 컨셉은 '무엇'인가?

우리가 파는 이 '무엇'은 충분히 SNS 이용자들에게 매력적인가?


우리 브랜드는 '무엇'을 파는가?

마케팅 하려는 브랜드에서 '무엇'을 파는지 명확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SNS의 운영 컨셉을 잡을 수 있습니다. 이건 당연히 기본적인 사항이니 말하지 않아도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파는 브랜드(제품 혹은 서비스)의 컨셉은 무엇인가?

SNS의 컨셉을 도출하기 위해서 현재 우리 브랜드(제품 혹은 서비스)의 컨셉은 매우 중요합니다.

브랜드를 인지시킬 때 채널마다 브랜드 컨셉과 전혀 다른 컨셉으로 운영하게 된다면 소비자에게 혼란을

줄 수 있고, 일관성이 떨어지 인지도를 높이는데 악영향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SNS채널의 컨셉을 도출할 때, 가장 기본적으로 브랜드 컨셉을 기반으로 진행해야만 합니다.

브랜드 컨셉을 SNS 채널에서 잘 보여질 수 있도록 컨셉을 도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 브랜드 컨셉은 '자연주의'라고 했을 때, SNS에서 브랜드 컨셉을 좀더 잘 인지될 수 있도록

'자연주의'를 좀더 확고히 할 수 있는 운영 컨셉을 도출해 내는 것입니다. 


우리가 파는 이 '무엇'은 충분히 SNS 이용들에게 매력적인가?

이 부분은 우리 브랜드의 제품 혹은 서비스가 SNS를 주로 이용하는 이용자들이 구매할만한 것인가에

대한 부분입니다. SNS가 무조건 대세라고 해서 운영하는 것은 리소스 낭비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맞지도 않는 채널을 고민하는 것보다 맞는 채널을 개발하는 것이 더욱 이득이 많기 때문입니다.


위의 내용은 컨셉도출의 방법적인 부분은 아닙니다. 컨셉을 도출하기 위해 어떤 것을 고민해야 하는지에

대한 부분입니다. 위의 내용이 조금이나마 새내기 마케터님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좀더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글을 남기지 못한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저도 회사원이다 보니^^ 글을 길게 남기기가 어려워 그런것이나 너그러이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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