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 중에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한다는 말이 있다. 와이셔츠를 입어본 분들은 다들 공감을 하실 것이다. 첫 단추를 잘 못 끼우면 맨 끝에서부터 다시 단추를 다 풀고 새로 잠가야 한다는 걸 ㅠ


많은 사람들이 마케팅이라고 하면 검색노출과 도달률을 생각한다. 내 제품 상세페이지 유입량을 최대한 늘리기 위해 컨텐츠와 광고를 만든다. 근데 이것도 첫 단추를 잘 꿴 상태에서 컨텐츠 검색노출도 하고 광고비도 쓰면 효과가 있는데 첫 단추를 잘못 꿴 상태에서 마케팅 활동을 하면 애꿎게 돈만 까먹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강사님은 필드에서 직접 겪어본 실제 사례를 갖고 이야기하신다. 어떻게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해당 제품/서비스의 본질이 무엇이며, 경쟁사 현황을 파악해 포지셔닝 맵을 그리고 내 제품을 어디에 딱 갖다놔야하는지를 보여준다.


그니까 제품부터 개발하고 마케팅을 하는게 아니라 사전에 시장조사를 통해 승산이 있는 시장을 찾아낸 다음에 거기에 딱 맞는 제품을 런칭하고 마케팅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게해서 성공한 사례를 실제로 보여주신다.


강의 후반부에 실전에서 어떻게 하셨는지 매트리스 사업을 예시로 보여주셨는데 더 듣고 싶은데 끝나서 아쉽다 ㅠ.ㅠ 심화반이 개설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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