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교육매니저
2018.08.16 18:56
7월 25일
아이보스 디지털마케팅 취업교육 시작!

7월 24일,
아이보스에서 취업교육을 듣기 위해
서울로 올라왔다.

상경 기념 포스팅 ▲

그리고 7월 25일,
아이보스로 첫 교육을 들으러 갔다.

올해 1월에 아이보스의 대표, 신용성 대표님께서 진행하신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들은 이후 두 번째 방문 :)

기초 강의가 벌써 반 년이나 지난 일이라니...

언주역에서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약 50분 정도에 걸쳐 도착했다.

강의 시작까지는 한 시간 반 정도 남았는데,
왜 이리 설렜는지 두근거림이 가시질 않았다.

왜 하필 아이보스 취업강의?

사실 이 강의를 듣자고 결심하기까지 오랜 기간 고민했다.

주변에서 인턴 제의가 오는 등 여러 기회가 왔지만,
그럼에도 강의를 듣고자 마음먹은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단순히 마케팅 역량을 늘리고 싶었지만,
어떻게 효율적으로 늘려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했다.

둘째,
내가 마케팅 역량을 기르기 위해 했던 행동들을
제3자에게 객관적으로 점검받고 싶었다.

셋 째,
평상시 도움을 많이 받았던 곳이었다.
프로젝트를 할 때나, 마케팅에 대해 궁금한 점이 생겼을 때,
아이보스를 이용해서 해결했던 적이 많았다.

마케팅 퀴즈와 게시글들을 보면서 지식을 쌓은 건 덤이고,
그래서 여기서 진행하는 강의라면 신뢰가 갔다.

넷 째,
마케터,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과 함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싶었다.

이 외에도 훨씬 더 많은 이유가 있었지만,
매일같이 마케터로서 역량이 굉장히 부족하다고 느끼기 때문
첫 번째 이유가 이 강의를 수강하도록 가장 크게 작용한 것 같다.

첫 강의를 들었다.
 
그렇게 첫 강의를 들었다.

첫 시간이라 수강생들과 아이보스 교육팀, 강사님들과 함께
서로 돌아가면서 자기소개도 하고,

아이보스 교육팀 부장님에게
어쩌다 마케터를 하게 되었고
어떻게 지금의 자리까지 오게 되었는지 들을 수 있었다.

첫 강의는
마케팅 기본 용어를 해설해 주시면서
실무에서 어떠한 상황에서 쓰이는지,
용어로부터 파생된 또 다른 용어들을 알려주셨다.

수강생들이 던진 모든 질문에도
정성껏 답변해주셔서 첫 시간부터 감동쓰..

스티커 이미지
강의를 듣고

평소에 마케팅 퀴즈를 열심히 푼 덕일까,
아니면 관심이 있어서 관련 자료들을 열심히 본 덕일까,
아니면 강의 첫 시간이었기 때문일까,
아니면 사실 강사님께서 나 같은 멍청이도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를 정말 잘 진행해주신 덕일까.

다행히 강의를 이해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그리고 집 근처 투썸에 왔다.

강의가 끝나고 집 근처 카페에 들러서
헷갈렸던 부분을 조금 복습하고 집에 들어갔다.

아마 앞으로 강의를 들으면서
분명 이해하기 힘들고 따라가기 벅찰 때가 있겠지만,

그럴 때마다 주눅 들어 포기하지 말고,
여기 오기로 마음먹었던 때를 기억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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