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늘 수업에 공부에 하라는 일은 안하고, 다양하게 공부하기만 좋아하는 마케터 지망(?)생 '엘르'입니다.

 

지난 주 수요일 12월 20일에 '공공입찰'의 전문가인 홍용준 강사님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회사에서 입찰, 나라장터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회사에 어떻게 접목시킬지에 대해서 고민을 하던 차라

설레는 마음 절반, 어떤 내용일지 궁금한 마음 절반으로 수업을 신청하여 듣게되었습니다.

 

 

우선 수업은 크게

  1. 공공입찰의 2가지 방식에 따른 장단점 및 중소기업을 위한 전략방안

  2. 어떻게 공공제안서를 쓰는지, 경쟁PT 발표는 어떻게 하는지?

이렇게 두부분으로 나누어집니다. 

 

약간만 더 디테일하게 들어가자면, 공공입찰은 마치

  1. 로또나 복권처럼 확율을 노리는 투찰방식

  2. 제안서를 쓰고 경쟁PT 발표를 통해 입찰을 하는 방식

으로 나뉘는데, 수업의 중점은 제안서와 경쟁PT를 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강사님은 관련 법령 개정에도 일부 관련(?)되어 있으시고, 공공입찰 경쟁PT의 심사위원으로도 종종 초청받아 심사도 하시는 분이었습니다.

 

수업을 받으면 받을수록 느껴지는 생각은, "강사님 = 공공입찰 경쟁PT계의 스페셜리스트"

심사위원으로서의, 제안서 작성자로서의, 다양한 방향에서의 경험을 통해,

최적의 해답!으로 제안을 하게 해주는 방법들을 알려주셨습니다.

(원래 제안이라는 것에는 해답이라는게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공공입찰에서의 제안은 '해답'이 존재했습니다)

 

입찰을 많이 하는 대기업에서도, 평가를 하는 심사위원들에게서도,

제대로 듣기 힘든 정확한 '알짜배기 기술'들을 가지고 정확하게 '해답'인 PT를 하게 해주는 수업이었습니다.

 

 

잡다한 잡소리가 많아, 가볍게 요약 남겨드립니다.


<간단 요약> 

- 수업을 들어야할 타겟

  1. 공공입찰에 관심이 있는 중소기업(1인기업) 대표자(또는 실무자)

  2. 로또 입찰인 투찰 방식은 어렵다. 뭔가 내 능력, 내 기술로 제안해보고 싶다 하는 사업자

  3. 공공입찰 경쟁PT의 '해답'을 알고 싶다 하는 사업자

이런 분들이면 절대 수업료가 아깝지 않은 귀한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 수업은 그냥 패스하세요 

 1. 나는 그냥 마케터야.

 2. 나는 평생 로또 입찰로 투찰만 노려볼래 >> 이런 사람들은 투찰을 위한 교육을 따로 들어보심을 추천합니다...

 3. 제안서, PT 이런 건 나랑 안 친해!!라는 사업자

 4. 공공입찰과 관련이 전혀~~ 없는 사업을 하시는 사업자

저처럼 재미로 호기심으로 들어도 놀라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으나, 돈은 못 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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