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젤리의 데이터로 보는 마케팅 인사이트·2018. 01. 10

들어는 보았는지, 마테크라 합니다만 마트? 마케트? 마 뭐라고요?

* 뉴스젤리의 칼럼은 크게 4가지 주제로 진행됩니다. 첫 시작인 본 칼럼은 마케팅 테크놀로지, 줄여서 '마테크(MarTech)에 관한 주제로, 마테크 칼럼을 통해 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사례를 연구하면서 마테크 기술 전망에 대해 더욱 깊이 있게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어느 지인분께 마테크를 아는지 물어봤습니다. 왠지 알 것 같기는 한데 익숙하진 않은 용어라고 하더군요. 여러분은 마테크(Martech)에 대해 잘 알고 계신가요? 

 

마테크란 마케팅(Marketing)과 테크놀로지(Technology)의 합성어로, 쉽게 말해 ‘기술적인 마케팅’을 가능하게 하는 응용 프로그램 및 플랫폼, 또는 이러한 툴을 활용한 방법들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사실 디지털 환경 안에서 마케팅을 하는 누구라도 마테크를 이미 다루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마케팅 담당자가 흔히 하는 고민인 ‘이 캠페인이 얼마나 많은 고객의 관심을 끌었는지?’, ‘특정 고객이 어떤 페이지를 가장 많이 방문했는지?’, ‘어떤 시간대에 캠페인 참여율이 높은지?’ 등의 질문들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이미 마테크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활용하고 또 의사결정을 내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마케팅 담당자는 마테크를 이용하여 디지털 환경 안에서 잠재 고객들을 찾거나 관계(engage)를 맺기도 하고, 그들의 특징이나 행동 패턴 등을 분석해 새로운 마케팅 캠페인 등을 설계할 수 있습니다.

 

그럼 대체 이 ‘기술적인 마케팅’을 가능하게 하는 응용프로그램 및 플랫폼의 범위는 얼마나 넓은 걸까요? 아마 응용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마테크를 기반으로한 캠페인 방법까지 논하려면 밤을 새워도 부족할 겁니다. 그런데 여기 진짜로 밤을 지새워 만든 듯한 자료가 하나 있네요.

 

Martech 5000(출처: 마테크 투데이)

 

이 그림은 마테크 투데이(MarTech Today)라는 곳에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집계된 마테크 영역(Martech Landscape)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만든 인포그래픽입니다. 여기에 따르면 마테크의 범위는 크게 6가지(광고/프로모션, 콘텐츠/경험, 소셜/관계, 커머스/세일즈, 데이터, 관리)로 나누어 지고, 다시 이 분야들 안에서 세부 영역이 약 6~10개로 분류됩니다. 그리고 이 안에는 각 분야에 해당하는 영역의 회사 솔루션들의 로고가 있습니다(아주 자세히 봐야 하지만요). 마테크의 기술 영역을 크게 분야별로 구분하면 아래와 같이 정리됩니다.

 

마테크 영역별 분류

 

이 “Martech 5000” 인포그래픽에 게재된 솔루션들은 2011년 150개의 회사로 시작되었지만, 2015년에 2,000건으로, 2016년에는 3,500건, 2017년 5,000여개 사로 급증했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가 확실하게 알 수 있는 점은 무엇일까요? 아리스토텔레스의 삼단논법으로 알아봅시다.

  

  • 마테크와 관련된 솔루션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거나 늘어나고 있다.
  • 이러한 발전 속도가 시장의 니즈에 기반을 둔 것이라면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할 디지털 환경에서 기업 메시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마케팅을 위해서는 마테크는 반드시 필요하다.
  • 고로 마케팅 관련 일을 하고 있다면 마테크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

 

 

마테크 솔루션, 이거 써보셨나요?

 

앞서 마테크의 정의와 기술 분야를 알아보았습니다만, 실제로 마테크를 기반으로 한 우리 주변의 솔루션들이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면 마테크에 대한 이해를 좀 더 도울 수 있겠죠. 이를 위해 ‘Martech 5000’에서 대략적으로 살펴본 마테크 솔루션 외에 실제로 우리 곁에 가까이, 그리고 바로 사용해볼 수 있는 솔루션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몇 가지 사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이메일 마케팅 자동화 서비스: 메일침프(MailChimp) 

 

단순히 이메일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이메일을 통한 마케팅’을 해보았다면 메일침프를 안 들어본 사람은 없을 겁니다. 가히 세계 1위라 불리는 이메일 마케팅 서비스 메일침프(mailchimp.com)는 무료 버전으로 계정당 2,000명까지 관리할 수 있고, 한 달에 12,000여 건의 메일을 보낼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한글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이 최고의 단점이긴 하지만, 비교적 관리할 고객 리드가 적고 아웃룩이나 G메일로 일일이 메일을 보내기 어렵다면 이메일 마케팅 서비스를 시작해보기에는 더할 나위 없는 서비스입니다.

 

세그먼트 및 그룹 지정기능(좌), 클릭맵 예시(우)

 

기본적으로 메일침프에서는 300여 개 정도의 뉴스레터 템플릿 디자인을 무료로 제공하고, 이 외에도 A/B테스트, 구독자 및 발송캠페인별 오픈/클릭 비율, 옵트인 및 링크 방식의 구독신청 기능, 템플릿별 고유 URL 주소 등의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 중에서도 고객의 행동 패턴별로 새로운 마케팅 캠페인을 설계하기 위해 꼭 필요한 몇 가지 주목할만한 기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발행한 뉴스레터 캠페인에서 고객들이 가장 많이 클릭한 지점이 어디인지 볼 수 있는 클릭맵(Click Map) 기능, 하나의 캠페인을 발송한 후에 ‘이 캠페인을 열어보지 않은 사람’, 혹은 ‘클릭하지 않은 사람’, ‘O월/OO일 이후로 추가된 사람’ 등을 분류하여 마케팅 액션을 가능하게 하는 세그먼트나 그룹 지정 기능 등이 그것입니다.

 

물론 유료 서비스를 이용하면 좀 더 고도화된 자동화 기능과 캠페인별 분석툴 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하나의 이메일을 “작성한다”, “보냈다”의 단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를 마케팅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수단과 방편들을 지원합니다.

 

 

2. UX 데이터 분석을 통한 웹사이트 고객 행동 분석 마케팅: 뷰저블(Beusable)

 

웹사이트로 유입된 고객들이 어디서 가장 많이 머물렀고 어떤 행동 패턴을 보였는지를 알 수 있다면 고객의 행동 패턴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마케팅 전략을 세울 수 있겠죠. 이를 위한 UX 데이터 분석 플랫폼으로 뷰저블(www.beusable.net)이 있습니다.

 

뷰저블의 Normalized Streamflow 기술을 이용하면 사용자 전체의 탐색과정을 자동으로 기록하고, 시각적인 행태 분석이 가능하다.

 

뷰저블은 웹사이트 내 고객의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UX 분석, 페이지별 사용자 지표 차트보드, 단계별 이탈 현황 관리, 사용자 이용 흐름 및 체류 시간 등 9가지 특화된 전문 분석 기능을 제공합니다. 

무엇보다 큰 장점은 한 줄의 스크립트를 웹사이트에 넣기만 하면 설치 즉시 구동되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기존에 GA라는 데이터 분석툴이 있기는 했지만 데이터 분석이나 GA를 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마케터들이라면 쉽게 도입하여 사용하고 데이터 간 인과 관계까지 분석할 수 있습니다.

 

히트맵을 통해 결과를 비교 분석하고 지표에는 잡히지 않은 정량적인 사용자 행태의 변화를 파악할 수 있다.

 

사실 뷰저블은 국내 스타트업 기업 포그리트가 만든 솔루션으로 올해 정식 출시되었습니다만, 이미 유수의 대기업들을 중심으로 적용 사례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기능이나 활용성을 인정받은 제품으로 보입니다. 

 

 

3. 온라인 광고 데이터 통합관리를 통한 광고전략 솔루션: 매직테이블(Magic Table)

 

페이스북, 네이버, 카카오, 인스타그램 등 사용할 수 있는 마케팅 채널이 많아진 만큼 온라인 마케터가 관리해야할 데이터도 늘어나기 마련입니다. 그럼 이 수많은 광고 채널별로 일일이 데이터를 확인할 필요 없이 다양한 광고 채널의 성과 및 효율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이를 위한 온라인 광고 데이터 통합관리 솔루션으로 매직테이블(www.magictbl.com)이 있습니다. 

동시에 여러 채널의 광고 데이터를 한 번에 조회하고 분석할 수 있다.

 

매직테이블은 다수의 광고 캠페인별 성과 관리와 광고 데이터 분석 업무가 버거웠던 온라인 마케터들을 위해 데이터 분석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주고 좀 더 유의미하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다채널간 광고 지표 분석 기능

 

매직테이블은 크게 다채널 광고데이터 동시 연동, 성과 모니터링 기능, 지표 간 비교분석 기능, 성과 예측 및 관련성 분석 기능, 히스토리 분석 기능, 동종업계/유형별 데이터 기능 등 6가지 주요 기능을 제공합니다. 온라인 마케터는 이를 통해 다중 채널을 하나의 계정에서 통합적으로 관리하여 채널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원하는 데이터 지표들을 자유롭게 구성하여 자동으로 모니터링 테이블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주 쓰는 분석 기능을 통해 성과 분석 도구를 활용하면 내가 집행한 캠페인 성과에 대한 쉽게 인사이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매직테이블의 큰 강점은 사이트별 스크립트 설치 등의 복잡한 개발적인 지식이나 과정 없이도 광고 채널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API 연동을 통해 클릭 몇 번만으로 일반적인 마케터 누구나 쉽게 도입하고 이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원하는 채널의 보고싶은 데이터를 간단한 체크 및 설정 만으로 불러오기가 가능하다.

 

매직테이블은 올해 2월 1일 정식 출시되기 전까지 솔루션을 사전 신청하면  누구나 한 달 무료 이용권과 평생 할인혜택을 제공합니다. 물론 사전 신청 기한 이후에도 가입한 사용자에게 일정 기간 무료 이용 혜택이 지원됩니다.

 

여기까지 전반적으로 마테크에 대한 개념과 솔루션 사례를 알아보았습니다. 다음부터는 앞서 소개한 마테크의 기술영역별로 자세한 이야기를 하나씩 풀어나가도록 할게요.

 

 

 

 

글. 임준원 / 뉴스젤리 C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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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시각화 전문기업 뉴스젤리는 공공데이터 시각화 솔루션인 '데이지(DAISY)'뿐만 아니라 온라인 광고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온라인 광고 전략 솔루션 '매직테이블(Magic Table)'을 제작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직테이블'은 간단한 연동만으로도 여러 광고 채널 연동이 가능하며, 데이터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데이터 간의 비교, 분석 및 예상 성과 측정이 가능합니다. 다채널 광고 분석 솔루션 '매직테이블'과 함께 쉽고, 간편하게 데이터 관리 및 인사이트를 도출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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