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수출바우처 수행기관 & 페이스북, 구글 공식 파트너사 바름입니다. :)

유례없는 시기를 겪으며 급속도로 성장한 디지털 마케팅 시장 속, 수많은 제품과 서비스가 출시됨에 따라, 이전에도 중요하게 여겨졌던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 UX) 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더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UX가 성공조건 중 핵심요소임을 넘어서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핵심 지표로도 여겨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대가 어느정도 종식되고 다가올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이제는 오프라인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모두 융합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해지고 있고, 이에 따른 UX 디자인은 차별화가 될 수 있는 무기가 될 것입니다.

따라서 바름에서는 이러한 홈페이지 디자인에 대한 중요성을 잘 알고, 유입된 고객들의 요구사항이 무엇인지 사소한 액션까지도 고려하고 이탈을 줄이기 위한 방법을 항상 고민하고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러한 UX를 고려한 홈페이지 디자인을 잘 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1) 기본적인 자세와 역량

너무나 기본적인 내용일 수 있지만, 그럼에도 가장 중요한 것은 비즈니스 관점에서 바라보려는 객관적인 시각과 데이터 분석을 위한 수학 및 통계적 역량은 필수적입니다.

이는 문제가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고, 이러한 부분의 해결을 데이터를 활용하여 시각화해서 보여주는 것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중요한 한 가지는 홈페이지에서 우리 서비스나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 목표와 불만을 이해하기 위한 공감능력입니다.

홈페이지에 방문하는 다양한 고객별 페르소나를 설정하고 그에 따른 경험들을 밀착해서 이해하기 위해서는 공감에 기반한 사고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위의 역량들이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나 다양한 경험과 테스트를 통해 시도해보는 것으로 전문가적 시각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 결과적으로 고객의 입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기 위한 UX 디자인이 가능할 것입니다.

2) 기본적인 UX 데이터 분석 관련 지식에 대한 이해와 활용

 우선 이러한 UX 분석을 하기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분석 툴에는 크게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웹로그 분석툴과 비주얼 분석 툴 입니다.

마케터들이 흔히 활용하는 웹로그 분석 툴에는 구글 애널리틱스, 어도비 애널리틱스, 에이스카운터가 있습니다. 이러한 툴을 활용하면 전환율 측정은 물론이고, 방문자의 행동경로나 유입경로 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비주얼 분석 툴은 위의 툴처럼 사용자를 분석하는 것은 공통적이나, 좀 더 시각적인 정보로 제공한다는 것에 차이가 있습니다. 웹로그 분석 툴은 측정하고자 하는 항목이 수치나 표, 그래프 등으로 나오기 때문에 한 눈에 보기에는 힘든 면이 있다면, 이러한 비주얼 분석 툴은 한 번에 알아 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뷰저블, ClickTale, SiTest 등이 있습니다.

위의 툴들을 적절히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내부의 기본적인 용어나 정의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하지만 여러 분석 툴을 함께 사용하다 보면 데이터가 불일치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럴 때에는 데이터의 각각의 수치 하나하나에 연연하기 보다는 전체적인 데이터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도 마케팅을 담당하는 업체들의 데이터 수치 값만을 항상 보고 해석 하다보면 오류가 생기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따라서 하나의 데이터에 매몰되기 보다는 다양한 행동데이터를 비교 분석하고 외부의 데이터들도 비교를 해보며 오류를 줄여나가는 연습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항상 의심하는 자세, 마케터가 숙명으로 가져야 할 태도가 아닐까요?

다음 편에서는 좀 더 디자인에 기반한 사항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