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는 한국인의 식생활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외식을 삼가거나 슈퍼마켓·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 방문을 줄이고 있고, 온라인 식료품 전문몰이나 오픈마켓을 평소보다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먹는 음식과 구매 채널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데, 기업들은 갑작스러운 매출 증감 상황을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더욱 큰 문제는 현 상황이 잠깐의 해프닝에 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는 점입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될 전망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오픈마켓은 잠깐 반등한 매출을 꾸준히 유지할 방법을, 식료품 제조사는 생산 및 재고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방법을, 외식업장은 줄어든 매출 방어를 위한 방법을 서둘러 찾아야 합니다. 현 상황을 면밀히 파악해서 미래를 내다보고 준비할 수 있는 종합적인 식생활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겁니다.

오픈서베이는 코로나19로 인해 급변하는 한국인의 식생활 트렌드 보고서 ‘코로나19 메뉴 트래커’를 출시했습니다. 코로나19 메뉴 트래커란 소비자가 먹고 마신 식생활 데이터를 수집해서 만든 엑셀 형태의 분석 보고서입니다.

이러한 코로나19 메뉴 트래커 보고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식생활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한 2월 3주 차를 시작으로 총 6회에 걸쳐서 발행될 예정이며, 전년 동기 및 전월 데이터를 함께 제공해서 한눈에 변화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매 조사마다 350명 이상의 패널이 참여해 총 2만여 개의 데이터가 확보될 예정이며, 보고서에는 조사에 참여한 패널들의 끼니별 메뉴 구성, 마련 방법, 구매 채널 등의 상세한 식생활 데이터가 포함됩니다.

코로나19 메뉴 트래커는 별도의 분석이 요구되는 로우 데이터 형태가 아닌 주요 발견점을 미리 분석한 주요 발견점과 데이터 테이블로 구성됩니다. 데이터 테이블은 취식 행태, 메뉴 트렌드 요약, 한식 카테고리별 취식 증가 메뉴 TOP 5, 세부 메뉴 테이블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럼 기업들은 메뉴 트래커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메뉴 트래커는 식료품 제조사, 유통사, 외식업체 등 한국인의 식생활과 관련된 여러 산업군에서 꼭 필요한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식료품 제조사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먼저, 직접 하는 요리와 간편식 중 어떤 메뉴 이용이 늘어나는지를 파악해서 집중해야 할 분야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 간편식으로 섭취하는 주요 메뉴가 무엇인지, 내식 증가 메뉴 중 간편식으로 대체할 가능성이 높은 메뉴가 무엇인지를 파악해서 생산 및 재고 관리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신제품 개발 기회를 찾거나, 대형마트 방문이 줄면서 하락하는 오프라인 매출을 방어할 방법을 찾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메뉴 트래커는 유통사에서도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내식 혹은 간편식으로 많이 취식하는 메뉴를 파악해서 매장 내 혹은 온라인 메인 페이지에서 어떤 메뉴를 전진 배치하는 게 좋을지에 대해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취식이 늘어나는 메뉴 구성을 파악해서 제품 간 번들 판매 기회를 엿볼 수도 있습니다.

그럼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이 큰 외식업체는 어떨까요? 우선 매출 하락을 방어하기 위해서 어떤 전략을 구사하는 게 좋을지 파악하는 게 급선무일 것입니다. 이때는 메뉴 트래커를 통해서 간편식, 테이크아웃, 배달 이용이 증가한 메뉴 가운데 우리 브랜드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메뉴를 파악해서 간편식 신제품을 빠르게 출시하거나 배달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인해 급변하는 한국인의 식생활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메뉴 트래커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글을 읽으시면서 메뉴 트래커에 대해 좀 더 궁금해지셨거나 구매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아래 버튼을 눌러서 더욱 자세한 내용이 담긴 ‘메뉴 트래커 소개서’를 다운로드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