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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보스의 대표 시(詩)

2011.08.09 08:18

신용성

조회수 10,804

댓글 21

아이보스의 대표 詩는 김춘수님의 꽃입니다.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 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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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보스는 모든 보스님들이 성공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보스님들이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압니다.
이것은 불가능하기에.

조금 더 현실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아이보스는 성공하는 보스님들의 숫자가 많아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것은 가능합니다.

어떻게 하면?

보스님들이 자기만의 시장을 개척하고(틈새를 발굴하고)
그 곳에서 최고가 되면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아이보스라 이름지었습니다.)

사업자가 되는 순간부터 남과 달라지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스스로의 일에 이름을 부여하여 보십시오.
'이름'의 역할이라는 것이 '남과 구별되기 위함'입니다.

이름을 부여하게 되면
'남과 다른 나'가 고객에 의해서 인식되고
남과 다른 나를 위해 스스로도 무슨 일을 해야 할 지를 알게 됩니다.

우리 사업자는 고객에게 의미 있는 존재가 되고 싶어하고
반드시 그래야만 합니다.

하지만 이 생각은 고객 역시 마찬가지일지 모릅니다.
개별 고객들이 사업자에게 의미 있는 존재로서 존중을 받고 싶지
그저 상품을 구매한 사람에 머물고 싶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사업자는 고객에게
고객은 사업자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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