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개원마케팅, 수년간의 시행착오 끝에 알아낸
매출 올리는 콘텐츠의 비결은
무조건 쉽게 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반갑습니다. 병원 성장의 지름길을 찾아드리는 플라톤입니다.
플라톤에서 마케팅 콘텐츠를 만들 때 강조하는 원칙 중 하나가 ‘쉽게 만들어라’예요. 마케터의 입장에서는 사실 만만하지 않은 원칙입니다. 뭔가를 쉽게 전달하는 건 간단한 일이 아니거든요.
어설프게 이해하고 있으면 전문 용어나 돌려 말하기로 숨길 수 있어요. 그런데 쉽게 말하려면 단순하고 명확하게 써야해서 그런 꼼수가 통하지 않죠. 예전에 대상포진에 관한 원고를 쓴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얼마나 공부하고 자료를 찾아봤는지, 원고를 완성하고 몇 개월 후에 주변 지인이 대상포진에 걸렸을 때 한눈에 알아본 적이 있었습니다. (심지어 약국에서도 그냥 접촉성 피부염이라고 했다고 하더라고요!) 그 이후로 지인들 사이에서 가끔 야매의사로 불리기도 해요ㅎㅎ 실제 플라톤에 있는 모든 작가진들이 이렇게 원장님에 빙의해서 글을 쓰고 있답니다 😊
그렇다면 플라톤에서는 왜 쉽게 써야 한다고 할까요?
그래야 매출이 오르기 때문입니다.
왜 꼭 그래야만 매출이 오를까요?
오늘은 그 이유를 소개해드리고 플라톤은 ‘어떻게’ 쉽게 쓰는지 알려드릴게요. 지금, 개원을 앞두고 일 잘하는 대행사를 찾고 계신 원장님! 5분만 집중해서 읽어주세요.
꼭 플라톤이 아니어도 왜 ‘쉽게 글쓰는’ 대행사를 만나야 하는지 알려드릴게요. 이유가 납득 가셔야 업체를 고를 때 원장님들의 기준을 가져가실 수 있으실 겁니다. 영업멘트에 휘둘리기 싫으시다면 이 포스팅을 놓치지 마세요.
[요즘 소비자들이 똑똑해진 것은 맞아요. 그렇지만 뇌는!]
예전과 다르게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정보 비교가 가능해진 고객들은 확실히 똑똑합니다. 가격이나 혜택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구매하죠. 병원에 가려 할 때도 마찬가지예요.
가벼운 질환이라면 집이나 회사 근처로 가볍게 방문하겠지만, 더 심각한 문제라면 어느 정도 비용이 들 거라 생각하고 많은 정보를 비교하게 되죠. 이 과정에서 여러 병원의 블로그 글이나 마케팅 콘텐츠를 보게 됩니다.
문제는요, 뇌가 많은 정보를 받아들이고 비교하는 과정을 즐기지 않는다는 거예요. 이미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만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하기 때문에 ‘참고’ 병원 정보를 비교하고 있는 거죠. 이런 상황에서 어려운 글을 보여주면 뇌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실제로 뇌 과학 연구에 따르면 복잡한 메시지는 뇌의 ‘고통’ 영역을 활성화시킨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려운 글은 스트레스로 불타는 뇌에 고통이라는 기름을 붓는 격이 되는 거죠. 머리가 지끈거리는데, 한두 줄 읽고 바로 뒤로 가기를 누를 수 밖에요.
고객들의 이런 상황을 좀 더 쉽게 예시로 설명해 드릴게요. 원장님께서 하루 종일 한끼도 못 드신 상태로 식당에 가셨어요. 마침 전날에 술을 마셔서 국물 있는 식사를 드시고 싶은 상황입니다. 테이블에 앉아서 메뉴판을 보는데 이런 설명이 적혀있어요.
‘신선한 배추김치가 깊은 풍미를 더하며, 다양한 양념과 고기가 어우러져 조화롭게 끓여진 풍부하고 매콤한 국물이 아삭한 채소와 조화를 이루고, 고소한 두부가 함께 다채로운 맛의 향연을 경험할 수 있는 찌개’ |
드시고 싶으신가요? 무슨 음식인지도 생각할 여유가 없을 거예요. 그냥 ‘얼큰한 김치찌개’라는 간단명료한 문구가 훨씬 끌립니다. 이 상황에서 한가지만 더 생각해 볼게요. 원장님께서는 김치찌개를 주문하셨습니다. 그리고 메뉴가 나오기를 기다리시겠죠.
그럼 이때 원장님이 기대하시는 김치찌개는 어떤 맛일까요?
[A] 얼큰한 김치찌개 [B] 순한 맛 김치찌개 |
당연히 얼큰한 김치찌개겠죠. 왜냐하면 얼큰한 김치찌개를 주문하셨으니까요. 바쁜 원장님께 말장난을 드리려는게 아니고요, ‘간단한 메시지는 보상의 영역’을 활성화 시킨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어요. 즉, 메시지가 명료할수록 기대하는 바가 뚜렷해지고, 그 기대가 충족되었을 때 만족감은 커집니다.
병원 마케팅 글은 그래서 쉽게 써야 해요.
1. 고객들의 뇌가 복잡한 정보를 받아들일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2. 메시지가 단순해야 고객들이 ‘보상’을 기대하고 내원을 고민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요.
[개원병원마케팅 원고, 쉽게 쓰는 2가지 방법]
1. 간단한 문장을 사용해요.
문장이 길어질수록 고객들의 인내심도 함께 바닥난다는 것을 기억하셔야 해요. 인터넷을 하다 보면
‘요약 좀’이라는 댓글들이 많이 보이잖아요. 사람들은 무언가 설명이 길어지면 싫어합니다. 가능한 짧게 써주세요.
[흔히 하는 실수]
우리 병원에서는 환자분들의 편의를 위해 매일 야간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긴급 상황에서도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보장합니다
→ 1문장에 모든 정보 다 넣기 X
[수정 예시]
우리 병원은 야간 진료를 제공합니다.
퇴근 후에도 편안하게 찾아주세요.
→ 1문장에 1가지만 전달하기 O
2. 전문용어나 문어체 표현은 피해주세요.
한 번에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는 없는 게 좋아요. 7살 아이가 소리 내서 읽었을 때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요. 또, 문어체 표현을 쓰면 한자어가 많이 들어가서 글이 어렵게 되거든요. 일상에서 잘 쓰지 않는 단어는 피해주는 게 좋습니다.
[흔히 하는 실수]
저희 클리닉에서는 호흡기 감염 증후군, 바이러스성 인플루엔자 등 다양한 상기도 감염 질환에 대한 치료를 전문적으로 제공합니다.
→ 일반 대중들이 잘 쓰지않는 질환명 사용 X
[수정 예시]
환절기라 힘드시죠? 감기, 독감 치료합니다.
→ 공감과 함께 환자들에게 익숙한 질환명 사용 O
[아무도 보지 않는 글은 매출을 만들어낼 수 없습니다]
오늘은 병원개원마케팅에서 정말 중요한, ‘쉽게 써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 드렸어요.
1줄로 요약하면
‘쉽게 쓰세요.
그래야 고객들이 부담없이 읽고 내원을 고민하게 만들 수 있어요.’ 의외로 이렇게 하지 못하는 마케팅 업체가 많으니까, 대행사를 선택할 때 포트폴리오를 잘 확인하세요. 전문가인 원장님이 한눈에 안 읽히고 지루하다는 느낌이 든다면, 일반 고객들은 훨씬 더 강하게 같은 감정을 느낄 거예요.
깔끔한 문장으로 억대 매출을 만들어낸 플라톤의 원고를 샘플로 받아보고 싶으시거나, 더 깊은 마케팅 이야기를 나누고 싶으시면 편하게 이야기 해 주세요.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원장님과 오래오래 뵐 수 있도록 더 유용한 정보로 다시 인사 드릴게요. 플라톤마케팅의 진정성 있는 마케터, 전설의 흥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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