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환경이 바뀌어서 현재 하는 사업이 어려운 중소기업이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려고 할 때, 정부가 자금이나 기술 개발, 상담 등을 지원해 주기 위해 필요한 승인입니다. 예를 들어, 기존에 가구를 만들던 기업이 가구를 줄이고 IT 서비스를 시작하려고 하면, 이것은 사업전환에 해당합니다.

먼저, 승인을 받으려는 기업은 3년 이상 사업을 해 왔고, 직원 수가 5명 이상이어야 합니다. 단 ｢중소기업 사업전환 촉진에 관한 특별법｣에 의한 ‘사업 전환계획’을 승인받은 중소기업으로 사업전환계획 승인일로부터 5년 미만(신청일 기준)인 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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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새로운 사업은 제조업이나 서비스업이어야 하고, 창업에서 제외되는 업종은 안 됩니다. 그 다음, 새로운 사업을 어떻게 할 것인지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계획을 작성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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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정부가 정한 양식에 맞춰서 계획서를 작성하고, 중진공에 제출해야 합니다.

중진공에서 봤을 때 기업이 사업전환에 대한 요건은 갖추었지만, 어떤 방향으로 진행해야하는지 모르고 있었을 때에는 구조혁신지원사업을 신청할 것을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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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혁신지원사업이란 산업 구조전환 과정에서 발생되는 구조적 애로를 통합 지원하여 기업·근로자가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창출 하도록 구조혁신 유형별(사업전환, 산업·일자리전환, 디지털전환) 전문가를 활용하여 진단 및 컨설팅, 정부 지원사업 연계를 수행하는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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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혁신지원사업 신청대상은 업력 3년 이상, 상시 종업원 5인 이상인 중소기업 중 사업전환, 산업·일자리전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자 하는 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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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혁신지원사업을 신청하게 되면 기업에 대한 자가진단을 시행하고 진단 전문가가 배정이 됩니다. 진단 전문가의 객관적인 분석, 판단을 통해 구조혁신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컨설팅을 신청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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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사를 매칭하고 나면 전문 컨설턴트가 배정이 됩니다. 매칭된 컨설팅사는 구조혁신컨설팅 계획을 수립한 후 컨설팅 실행을 하게 됩니다. 구조혁신컨설팅 결과 보고를 통해 내가 신청한 지원사업에 연계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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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을 받은 기업은 정부가 운영하는 정책자금융자를 저금리로 빌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새로운 사업을 위한 설비나 장비를 구입하거나, 운영비용을 마련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최대 100억 원까지 빌릴 수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사업과 관련된 기술 개발이나 컨설팅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상법상의 특례나 세제 혜택 등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승인을 받은 날로부터 3년 이내에 새로운 사업을 완료해야 합니다. 만약, 기간 내에 완료하지 못하더하더라도 정당한 이유가 있으면 한 번만 1년까지 연장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사업의 매출액이 전체 매출액의 30% 이상이거나, 새로운 사업의 직원 수가 전체 직원의 30% 이상이면 성공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새로운 사업에 실패하면, 정부가 운영하는 재기지원사업이나 재창업자금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정부가 제공하는 기업간 교류나 데이터 가치 평가 등의 지원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