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트로이박입니다.

제 두번째 글입니다.

기존 글에 이어 오늘도 약간의 인문학적인 내용입니다.

이제 막 마케팅일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께, 혹은 일을 하는데 방향, 갈피 없이 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라 생각하여 공유드립니다.

마케터에게 필요한건 무엇일까?

人 사람 인

'사람 인'이라는 단어는 본래 大(대)의 의미가 변하자 좌우 대칭을 하나만 표현해서 새롭게 만든 단어라고 합니다.

어떤 글에서는 사람(성인)이 되기 위해서는 필요한 것들이 쌓이고 쌓여서 사람이 된다 라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생각해보면 사람마다 직업이 다르고 필요한 것들이 다르겠죠? 

첫번째로는 음악하는 음악인들의 人을 떠올려 봅시다. 그들은 지금의 음악인이 되기까지 무엇을 갖추어 왔을까요? 청음, 시창, 작곡기술, 발상 등이 여러가지 요소들이 쌓이고 쌓여서 유명한 음악가가 됩니다. 두번째로는 축구선수를 생각해 봅시다. 축구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달리기도 빨라야하고, 시야도 좋아야하며, 볼컨트롤, 패스, 슛 등 경기를 보는 시야까지 여러가지 요소들이 필요합니다. 셋째로 디자이너는요? 디자인 감각도 키우고, 드로잉, 일러스트, 포토샵 등 기술이 쌓이고 쌓이면서 디자이너(人)가 됩니다.

그렇다면 마케터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댓글로 생각하시는 필요한 요소를 달아주세요! :D)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퍼포먼스 측면에서는 GA4도 있을거고, 네이버 광고, 페이스북 광고, 카카오 광고 다양한 매체의 광고 기술이나 컨텐츠 측면에서는 컨텐츠 기획, 유튜브 영상제작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공통점 찾기

그런데 제일 기본중에 기본이 있습니다.

갖추려 해도 잘 되지 않기도 하고 저도 지금 노력하는 부분입니다

음악인과 축구선수, 디자이너, 마케터 등 다양한 직업들이 필요한 필수적인 요소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고객관점 입니다.

음악인들은 음악을 듣는 청중(고객)이 좋은 음악이라고 느끼게 하는 일이 제일 중요합니다.

유명한 축구선수들은 경기전에 자신과 비슷한 위치에서 마주하게 될 상대선수(고객)에 대해 분석합니다.

디자이너는 자신이 한 디자인을 보게되는 타겟(고객)의 니즈에 맞춰 디자인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마케팅도 똑같습니다.

마케팅을 하기전에 우리의 고객(타겟)에 대해 알아야합니다. 거시적으로는 소비자 트렌드를 알아야겠죠.

어떠한 일이든 제일 중요한것은 "고객관점"입니다.

다음 글에는 저는 어떤 고객관점을 갖고 일하는지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고객관점에서 생각을 하는 능력을 길러 뛰어난 마케터가 되시는데 이 글이 여러분의 人(사람 인)에 한 요소가 되기를 바라면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오늘도 고객을 위한 즐거운 비즈니스 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