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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위주 상페 제작업체 vs 팔리는 기획 위주 상페 제작업체

2022.12.20 17:06

남대창

조회수 1,709

댓글 6

5살짜리 귀여운 철수에게

엄마가 물어봤다.

철수는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


음.. 고르기 어려운데. 난 두분 다 좋아요.


엄마가 방금 아이스크림 사줬잖아

오늘만 봤을 때 누가 더 좋아?

엄마가 좋아요!

얼마큼 좋은데??

하늘만큼 땅만큼?

그게 얼만큼인데??

진짜 이만큼 많이 (손을 벌리면서)

좋다니까요??


그게 얼마큼인지 엄마는 모르겠네?

이 이야기에서는 2가지 핵심이 있다.

첫번째는 아이스크림으로

철수에게 엄마를 골라달라고 "설득"을 했다.


두번째는 하늘과 땅만큼이

"얼마큼"인지에 대해 모르겠다고 했다.

이 이야기를 한 이유는

사람은 기준이 없으면 "무엇"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우리가 판매하는 상품도 똑같다.

상세페이지 짧은 3만px 안에

고객을 "설득"해야 하고

비교 마케팅을 통해서

"얼마나" 좋은지 인식 시켜줘야 한다.

이 2가지 요소가 없다면 굳이 여러분의 상품을

구매할 필요가 없죠.

순수익을 50%이상 남기는건 더더욱 불가능 해진다.


실제로 타 상품보다

기능이 2~3배 좋을 필요도 없다.

기능이 더 없더라도

설득을 통해 비싼척 할 수 있으니까.

마치 이것저것 때려넣은

화학성분 많은 A 화장품 보다

뭐 별거 넣지도 않고 천연성분으로

만들어서 더 깨끗 하고 피부에 좋다고 말하는

B 화장품이 비싼것처럼..

기능이 더 없고 원가가 싸더라도

비싸게 팔 수 있다.

어떻게 설득하고 가치를 높게 인식시키냐의 차이다.

같은 말이더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르듯이

기능이 없더라도 더 있는 척해야하고

디자인이 별로더라도 이쁜척을 해야한다.

너무 중요한 요소여서

잠깐 딴소리를 하면

이런 너도 나도 파는 구글 타이머가 있다면

어떻게 비싸게 팔수 있을까요?

A와 B중 더 비싸보이는

타이머를 골라보자.

A. 시간이 잘보이는 60분 짜리 타이머

B. 구글이 선정한 60분 초집중 타이머

A. 실리콘 케이스로 책상에 내려놓을 때 조용

B. 100% 세이프 실리콘 케이스로 독서실에서도 조용

A.하부가 넓은 80% 사다리꼴 모양으로 완벽 지지

B.네모난 모양으로 책상에 내리고 세울 수 있다

어떤 문구가 더 잘팔릴지는

정답을 말하지 않아도 알것이다.

자 문구를 통해 설득력을 높이는 방법이었습니다.

말빨로 가치를 더한거죠.

다시 돌아와

사람은 기준이 없으면

결정 자체를 내리기 어려워한다고

철수를 통해 말했었다.


하지만 이건 5살짜리 철수 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피할 수 없다.

메뉴가 많은 식당에 처음가면

일단 best,인기가 적힌 음식을 시키려는 심리와 같다.

이런 결정장애 심리를 이용해서

상세페이지에 넣는 것이다.

여러가지 설득하는 방법들이 있지만

이 중에서도

가치(가격)를 더 높게 인식시켜주는 기준을 만드는

비교마케팅 형식에 대해 찾아볼거다.

크게 2가지가 있다.

1.타사비교

2.자사비교

상황에 따라 다르게 쓰지만

제일 효과적인건

아무래도 "타사 비교" 이다.

이런건 상세페이지 심사가 까다롭거나

경쟁사가 예민하다면

신고가 누적되어 정지당할 위험이 있다.

그래서 요즘은 변형해서

자사 비교를 많이 쓰기도 한다.

업그레이드형.

지금까지 다른 고객이 많이 구매 했고

불편을 개선했다는 생각이 들게 할 수 있다.

당연히 더 비싸게 팔수 있겠죠.

리뉴얼형

이것도 업그레이드형과 비슷한데.

공급 업체가 바껴서 디자인과 성능이 다를때

리뷰수는 그대로 가져가기 위해 많이 쓰는 형식이다.

이런 2가지 형식을 꼭 넣으셔야

내 상품을 왜 사야하는지에

대한 결정장애를 해소해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본인 상품이 다른 상품보다 더 좋다는걸

강조 해본적 없다면

오늘 얘기한 타사비교와 자사비교 형식을 꼭 넣어야 한다.

그리고 더 비싸게 팔 수 있는

문구를 만들어 더 가치를 올려보는 카피도 짜야겠죠.

제목과 같이

디자인 위주 상페 제작업체

vs

팔리는 기획 위주 상페 제작업체

라는 식으로 비교마케팅을 했는데

솔직히 디자인만 해왔던 사람이

어떻게 팔리는 기획을 할 수 있을까요.

이젠 전혀 말이 안된다고 생각이 들겠죠?

팔리는 기획을 제대로 아는 사람은

"직접 잘 팔아본 혹은 잘 팔고 있는 사람이

기획해야한다.

이건 이미 여러 업체를 써본

셀러들이라면 알테니까 길게 말할 필요도 없다.

다들 성공하는 선택만 했으면 좋겠다.

돈 몇십만원 아끼겠다고

몇백만원 사온 상품 재고를 날리지 않기를..

오늘도 내용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케팅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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