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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칼럼]철학이 곧 업종이다.

2022.06.16 16:41

르와즈

조회수 1,368

댓글 7

1.우리가 잘 알고있는 파타고니아는 아웃도어 브랜드입니다. 환경을 보호한다는 철학을 통해 그에 지지하는 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습니다.

2.아웃도어 브랜드인 파타고니아는 패션업이라고 칭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환경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찍고 연어나 육포, 그리고 맥주까지 만들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환경을 위한 제품들로 말이죠.

3.자칫 브랜드의 정체성이 무너지지 않을까 우려스러울 수 있지만 파타고니아의 팬들은 이러한 행보를 지지하며 구매를 통해 충성도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4.파타고니아의 창업가 이본 쉬나르는 암벽등반가이자 환경 운동가입니다. 암벽을 등반하면서 바위가 부셔지는것을 막고자 등산장비를 만들게 되었고 그렇게 파타고니아가 탄생 된 것입니다. 태생부터 파타고니아는 '환경'을 위한 브랜드였던것 입니다.

5.이본쉬나드는 말합니다. "환경보호를 위해 내가 진짜 해야하는 사업은 식품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옷을 소비하는 빈도보다 식품을 소비하는 빈도가 훨씬 높기 때문이죠."

6.파타고니아는 의류든, 식품이든 제품을 생산할 때 불필요한것을 줄이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며 무엇보다 제품을 소비하는것 만으로도 환경을 보호하는 활동이 되도록 하는것을 핵심가치로 생각합니다.

7.이러한 핵심가치는 곧 기업의 철학이자 대표의 철학입니다. 철학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파타고니아의 업종을 패션브랜드, 아웃도어 브랜드라고 칭하기보다는 환경운동 기업이라고 정의하는게 본질적인 접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물건을 팔고 계신가요. 철학을 팔고 계신가요.




아래 카페는 제가 운영중인 카페입니다. 브랜드를 만드는것, 브랜딩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실만한 글들을 쓰고 있습니다. 관심 있으시면 놀러 와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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