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디자이너의 일과를 무심히 지켜봅니다.

컨텐츠 퀄리티에 집중하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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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디자이너에게 질문합니다.

페이스북 광고 컨텐츠를 만들때,

어떤 컨텐츠가 좋은 컨텐츠라 생각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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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이면 이뻐야하고, 화질도 좋아야하고

A급 컨텐츠가 좋은 것 안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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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마 많은 분들이 좋은 컨텐츠의 기준을 

저희 직원과 같이 생각 하실꺼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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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런 컨텐츠는 페이스북(인스타)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컨텐츠가 아닐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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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컨텐츠는 roas 860%를 기록하며

고 매출을 가져 온 컨텐츠 입니다.

"고작 이런 컨텐츠가 roas 860%가 나왔다구요?"

네, 그렇습니다.

이렇게 대충 만든 컨텐츠가 잘 먹혔던 이유는

'많은 광고 속에서 광고처럼 보이지 않는 컨텐츠였다'

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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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은 SNS 입니다.

개개인의 휴식공간이죠

이런 공간에서 피드를 내리다가 광고성 짙은 광고를 보게 되면

상당한 불편함과 피로감을 느낍게 됩니다.

피로감은 곧 이탈로 이어지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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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컨텐츠는

다른 광고들 사이에서 광고처럼 보이지 않으면서 제품의 소구점(장점)을

잘 보여 준 컨텐츠 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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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처럼 보이지 않는 컨텐츠를 제작 하는 방법은

크게 세가지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재미 있는 요소 첨가

2. 공감대 형성 할 수 있는 요소 첨가

3.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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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세가지 요소 중

1. 재미있는 요소 첨가,

2.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요소첨가 에 대한 내용을 다뤄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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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미있는 요소 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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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컨텐츠는 재미있는 요소를 첨가 한 컨텐츠라 할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은 SNS이고

이 플랫폼을 소비하는 소비자는 컨텐츠를 소비하며 무료한 시간을 달랩니다.

그렇기에, 잘꾸며진 이미지 보다는 

튠, 영상 등 재밋는 요소를 이용하면 거부감이 적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소비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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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공감대를 형성 할 수 있는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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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어 "질유산균"제품을 광고 해야 된다고 생각 해 보겠습니다.

A컷 제품사진만을 이용하여 광고한다면

인위적인 이미지에 소비자는 거부반응을 일으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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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욕의자"라는 말을 들어 보신 적이 있으실까요?

여성분들이 산부인과에서 검사를 받을 때

굴욕적인 자세를 취해야하는 의자에 앉아 검사를 받는다고 합니다.

이 의자를 여성분들 사이에서 "굴욕의자"라고 칭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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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컷 촬영본 페이스북, 인스타 광고

vs

'굴욕의자'라는 공감대를 이용한 페이스북, 인스타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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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A컷에 기반한 일반적인 컨텐츠 이고,

오른쪽은 '굴욕의자' 라는 여성들의 은어(?)를 이용하여 공감대 형성을 시도한 컨텐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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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쪽에 눈길이 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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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지 컨텐츠를 집행 해 본 결과

오른쪽 컨텐츠는 왼쪽 컨텐츠보다 무려 6.2배의 매출을 기록하며

프로젝트는 종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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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급 컨텐츠가 나쁘다는 말이 아니라,

SNS를 소비하는 소비자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 하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광고 같지 않은 광고,

공감대를 형성 할 수 있는 광고도 이런 효율을 낼 수 있다

고작 30초만에 만든 이미지도 시장에선 먹히더라.

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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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시장엔 정답은 없습니다.

잘만든 컨텐츠가 먹히지 않을 수도 있고,

대충만든 컨텐츠가 먹힐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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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다양한 컨텐츠를 테스트 하며 소비자가 소비하는 컨텐츠의 성향을 파악하고,

먹히는 소재를 디벨롭 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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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만 하다 처음으로 포스팅을 하게 되어 두서가 없는 것 같습니다 ㅠㅠ

앞으로도 종종 저희 인사이트를 공유 드릴테니

서로 좋은정보등을 공유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질문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 

글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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