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A 관련해서 한건 했다는 영업성 글들이 굉장히 많이 보이네요!!

소액으로 시작해서 스페셜DA 만큼 광고비를 빠르게 태울 수 있는

광고 구좌이다 보니 대행사에서도 수익성이 굉장히 좋은 광고구좌라 그렇겠지요?

아마 인하우스 마케터분들은 이런 영업 글들 때문에 부글부글 끓고 계신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대표님왈

"이대리 GFA로 대박 나고 있다는 업체들이 한두건이 아닌데 우리는 왜 못하나?"

"김대리 당장 지금 거래하고 있는 대행사 바꿔! 여기 업체가 GFA 잘한데!"

"공과장 우리는 이번 시즌에 뭐했나? 타업체는 GFA로 하루에 2천만원 했다던데!"

여기 자극적인 시선 끌기에 달인이신 마케터분들이 작정하고

만들어낸 통계의 오류에 소중한 직원들과 오래 일한 파트너 대행사들을

홀대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100이면 100 다 성공하는 엄청난 실력자분들이 있으실 수 도 있지만.

과연 GFA 성공 글을 올리시는 업체분들 중

영업글에 올리신 성과만큼 결과가 나오고 유지중인 업체가 몇 %나 되는지 궁금합니다.

생각만큼 GFA가 쉽지 않습니다.

예전만큼 전환이 나오지도 않고, 또 비용이 저렴하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스페셜DA가 더 저렴한 지경에 이르렀고,

혜자 같던 성과도 지금 바닥을 쳤습니다.

손쉽게 빠른시간 내에 많은 트래픽들을 모을 수 있는 매력적인 매체임은 분명하지만,

들어온 트래픽을 2차 3차 재활용 할 수 없다면

큰돈 들이고 배팅하셨다간 휘청휘청 하실 수도 있습니다.

좋은 광고는 좋은 상품에서 시작되고,

좋은 성과는 좋은 팀웍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1000개 사례 중 2~3건의 성공사례들로 포장된 영업글 현혹 되셔서

좋은 직원들과 파트너사들을 잃는 실수를 범하지 않으셨으면 해서 글을 좀 남깁니다.

(이런 사례들을 요즘 너무 많이 봅니다 ㅠ.ㅠ)

그리고 개인적으로 GFA TIP을 하나 알려드리자면..

리뷰 형태의 소재와 인문학적 카피가 가장 효율이 좋다는 점입니다:)

인문학적 카피는 유튜브에 장문정님 영상을 좀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겁니다!

그냥 갑자기 퇴근전에 센치해져서..적는 뻘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