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마케터에 첫 발을 들인, 마케팅모먼트 2개월차 신입 마케터입니다 ~!

레벨0 완전 쪼렙 마케터로서, 입사한날부터 현재까지 얼마나 성장하였는지 저의 히스토리를 이야기하려합니다!

1. LV.0 입사 첫 주

저는 비전공자로서 마케팅 용어에 대해선 검색만 해본채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CPC, CTR, CVR, ROAS 등등 뜻만 아는 것에서 그치면 안되고 언제 어떻게 적용이 되는지 알아야하기 때문에 그 부분이 어려웠습니다 ㅠㅠ

이런 상태에서 업체가 덜컥 4개,,! 가 생겨버렸습니다.

우왕좌왕 혼돈의 시간을 보내고 얼마 지나지 않아 마감보고서를 치고 있는 저를 발견하였습니다.

다음 업체를 받을 땐 좀 더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선에서 모든 것을 해보자!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2. level up!! (달라진 나!!)

입사 한달 차,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동안 선임 마케터분들의 업무를 어깨너머로 보고, 질문도 많이 하면서 능력치를 조금씩 쌓는 중에 드디어 두번째 신규 업체를 받게 되었습니다!

약 3주동안 큰 반응 없이 미미하게 전환이 발생하던 중! 최근 1주일사이에 전환매출액이 10배가량 증가하였습니다.

CTR은 0.58%에서 1.02%로, CVR은 1.94%에서 4.18%로 상승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했길래 첫 업체와 다른 결과를 얻을 수 있었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3. How-to? (내가 뭘 했길래????)

한달차의 저와 현재 저의 차이점은 이렇게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상세페이지 개선

- 소비자 구매 흐름에 방해요소는 빼고, 배너 이미지 수정 및 레이아웃 변경 등을 통하여 상세페이지 제안서를 작성하였습니다.

또한, 광고집행의 목적인 목표 ROAS에 도달하기 위하여 객단가를 조정하는 등 업체와 소통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2. 소재 판단은 빨리빨리!

- 디자이너님이 만들어 주신 소재를 “베스트 컨텐츠”로 만드는 것이 마케터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베스트 컨텐츠가 되길 기다리지 말고 될 수 있도록 만들자! 가 저의 이번 목표였습니다.

소재 테스트를 진행하되 빠른 판단이 필요했고 반응이 오는 소재 위주 운영 혹은 다른 테스트 방향성 기획 등 판단은 오롯이 제가 하는 것이기 때문에 감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단계가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3. 나만의 루틴 습관화하기

 - 저는 출근을 하면 오늘의 계획을 세웁니다!

 누락없이 업무를 처리하기 위하여 우선순위에 맞추어 리스트업하고 계획을 세운뒤 업체 랜딩페이지 컨디션을 체크합니다!

리뷰나 배너 등 빠른 체크를 위하여 루틴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ㅎㅎ

4. 질문왕이 되자!

- 모르는 것은 무~~~~~~~조건 물어보기! 입니다.

주저 없이 질문하는 것이야 말로 신입이 갖춰야할 가장 중요한 !!! 습관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별로 기준이 다를 땐, 모든 분들께 여쭤보고 나만의 기준을 만들어 적용시켰습니다!

5. 디자이너님과 소통하기

- 진짜진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마케터와 디자이너의 업무는 다르지만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서로의 업무를 이해하고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디자이너님의 하루 계획을 여쭤보고 그에 맞게 세팅 계획 혹은 테스트 방향성을 기획하는 등 저에게 매우 매우 중요한 루틴입니다!

제 짝꿍 디자이너님은 비딩도 함께 봐주시고 전반적으로 마케터 업무 이해도가 매우 높은 편이십니다! 저도 소재에 좀 더 깊게 관여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답니다 😊

짝꿍과의 케미가 곧 성과의 발판이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4. Next level

마지막으로, 저의 내년 목표는 한달에 “5억” 쓰는 마케터가 되는 것입니다!

다음 시리즈에서는 업체별 목표 ROAS에 도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행하는 “추진력 있는 마케터”가 되어있길 바래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